
23일(현지시각) 공개된 '2026년 밴프 록키 어워즈' 후보자(작) 명단에는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한국 작품 4편이 노미네이트됐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tvN ‘폭군의 셰프(Bon Appétit, Your Majesty)’와 SBS ‘나의 완벽한 비서(Love Scout)’가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코미디 부문에는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 그룹(Study Group)’, 리얼리티 부문에는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시즌2(Same Bed, Different Dreams 2)’가 각각 후보로 선정됐다.
‘폭군의 셰프’는 ‘드라마 시리즈 비영어부문 후보’에 올라 캐나다, 대만, 프랑스 등 작품과 경쟁하며, ‘스터디그룹’은 ‘코미디시리즈 비영어부문 후보’에 올라 스페인, 네덜란드, 노르웨이 작품 등과 겨룬다. 두 작품은 CJ ENM의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했다.
‘스터디그룹’은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스트리밍 오리지널 극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K-학원물이 글로벌로 확장된 대표 사례로 꼽힌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탄탄한 완성도와 뛰어난 캐스팅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으며 현재 시즌2를 제작 중으로, CJ ENM의 IP 지속가능성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 12%, 순간 최고 14%, 2049 타깃 시청률 4.4%를 기록하고, 2025년 1~2월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 TV 부문 및 출연자(한지민, 이준혁) 화제성 1위, 글로벌 123개국 시청자 수 1위를 차지했다.
한편 CJ ENM은 지난해에도 드라마 ‘정년이’, 티빙 오리지널 ‘LTNS’,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등 총 3편이 후보에 오르며 아시아 콘텐츠 기업 중 최다 후보작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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