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입신고 즉시 ‘임차인 대항력’ 생긴다…전세사기 대책 나와
1,444 14
2026.03.25 12:30
1,444 14

다가구주택 계약 위험도 사전 제공


ptMgAB

앞으로는 임차인의 전입신고일 당일 임대인이 은행 대출을 받아 선순위 근저당을 설정하는 행위가 차단된다. 또 다가구주택 전세 계약을 앞둔 예비 임차인이 먼저 전입한 세대의 선순위 보증금 등 권리 정보를 쉽게 확인해 전세사기를 피하도록 돕는 체계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국세청 등은 10일 국무회의 보고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현행 법규상 근저당은 접수 즉시 효력이 발생하지만 세입자의 전입신고에 따른 대항력은 접수 다음 날 0시에 효력이 시작된다. 이로 인해 일부 임대인이 이런 시차를 악용해 임차인 대항력 발생 직전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사례가 있었고, 건물이 경매 등에 넘어가면 해당 대출은 선순위채권이 돼 세입자 보증금은 변제 후순위로 밀렸다. 정부는 임대인의 이런 편법을 차단하고자 이사를 마친 임차인의 ‘전입신고 처리 시’로 대항력 효력 발생 시점을 당기는 내용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이달 중 국회를 통과하도록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정부는 또 전세사기에 노출되기 쉬운 다가구주택의 계약 위험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올해 8월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부처별로 흩어져있는 등기, 확정일자, 전입세대, 세금 체납 등 여러 정보를 연계해 예비 임차인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운영하는 ‘안심전세 앱’을 고도화해 서비스 대상에 다가구주택을 추가하고, 임대인 동의가 필요한 정보는 동의를 거치는 방식으로 확보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세 계약을 중개하는 공인중개사의 설명 의무와 책임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전세사기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재산과 희망을 한 순간에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이며 사회적 재난”이라며 “정보 비대칭 등 전세 계약의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예비 임차인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95193?sid=101


dYVGxj

JRpwBm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520 00:05 8,8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7,9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9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718 이슈 당시 19살 나이로 아무 이유 없이 17살짜리 여성을 강간시도 후 살해하고 시체를 시간한 뒤 커터칼로 16시간 동안 살점을 하나하나 도려내 뼈에서 발라내버린 심기섭 유례없는 엽기살인임에도 세상은 고유정 이은해의 얼굴 이름은 알아도 심기섭의 얼굴 이름은 잘 모름 1 17:23 269
3032717 이슈 현재 해외에서 채플 론 사건 때문에 끌올된 카디비 일화.jpg 2 17:23 279
3032716 이슈 프레이밍 효과라고 하는데 기사에 여성이라는 성별을 반복해서 노출시키면 사람들은 사건 자체보다 ‘여성’을 먼저 인식하게 되고 결국은 여성에게 문제가 있나? 하는 생각을 무의식중에 심어줄 수 있다고함. 17:22 98
3032715 이슈 이마다 미오 새 도넛 CF 17:22 80
3032714 기사/뉴스 (단독)포털 다음, 2년9개월 만에 타임톡 접고 댓글 부활 3 17:22 130
3032713 유머 30년간 이어져 온 라멘 장인이 만든 육수의 정체...jpg 2 17:21 469
3032712 이슈 드래곤볼 작가가 닥터슬럼프로 정식 데뷔했을 때 일본인들이 충격받은 이유 11 17:18 1,042
3032711 기사/뉴스 [속보] 석유공사, 'UAE 원유 200만 배럴' 여수 비축기지 입고 11 17:18 1,001
3032710 이슈 있지(ITZY) 예지 X 올아워즈 건호 대추노노 1 17:17 155
3032709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6 17:17 1,033
3032708 이슈 지금 교촌 시키면 사은품으로 주는 것 9 17:16 2,243
3032707 이슈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근황.jpg 9 17:15 1,071
3032706 이슈 3월 25일 오전, 창덕궁 홍매화 개화 상황 7 17:15 1,218
3032705 유머 맛있는 참치초밥을 준비했습니다 2 17:15 504
3032704 이슈 李 대선공약…배달오토바이 '앞번호판' 의무화 추진한다 6 17:15 582
3032703 이슈 넷플릭스 MLB 개믹전 양키스 vs 자이언츠 중계 3 17:14 206
3032702 이슈 한국식 연애에 문화적으로 충격(p) 받고있는 타 문화권 사람들 댓글 반응 13 17:13 1,920
3032701 이슈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 Thanks To ver. <왕과 사는 남자> 21 17:12 974
3032700 유머 여자 여우짓 예시좀 ㄹㅇ 몰라서 11 17:12 1,728
3032699 정보 모르는 사람이 많은듯한 지금은 쓰면 안되는 표현 ➡️ 장애우 9 17:11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