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李 "사기 아니냐" 질타했던 다원시스, 결국 상장폐지 기로
2,589 29
2026.03.25 11:52
2,589 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842597?sid=101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를 상대로 사기 친 것 아니냐"고 질타했던 다원시스가 결국 증시 퇴출 기로에 서게 됐다. 지난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원시스는 전날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불확실성으로 인해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상장 규정상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다원시스는 지난 17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내부결산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자본전액잠식 및 최근 분기 매출액이 3억원을 밑돈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해 다원시스의 자본 총계는 5156억원 적자로 자본금(191억원)을 까먹고 있는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결손금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8467억원으로 재무건정성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평가다.

실적도 악화일로다. 다원시스의 지난해 별도 매출액은 769억원으로 전년 대비 70.5%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1081억원으로 큰 폭으로 적자 전환했다. 순손실 역시 1924억원을 기록해 2024년 62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내려앉았다.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의견거절의 근거로 ▲계속기업 가정의 불확실성 ▲주요 걈사절차의 제약 등을 제시했다. 현재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7235억원 가량 초과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은 연결회사의 계속기업으로의 존속능력에 대해 유의적인 의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중략)

다원시스는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철도 차량 납품 지연 사태와 관련해 '정부 기관이 사기당한 거 아니냐'는 질타를 받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섰던 기업이다. 코레일과 ITX-마음 철도차량 납품 계약을 맺었으나 절반 넘는 물량의 납품을 3년 가까이 지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다원시스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지분 매각을 통해 최대주주 변경 등 경영 쇄신을 추진했지만, 이번 상장폐지 결정에 따라 매각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여부도 미지수가 됐다.

한편 이번 상장폐지 통지에 따라 다원시스는 다음 달 13일 이내 한국거래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는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595 03.23 48,9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6,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9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459 유머 캥거루 습격사건 🦘 13:30 22
3032458 이슈 스트레이 키즈, '데뷔 8주년' 2026년 3월 25일 디지털 싱글 '별, 빛 (STAY)' 발매 13:30 18
3032457 유머 전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 근황 2 13:27 234
3032456 팁/유용/추천 카카오페이 퀴즈정답 2 13:26 116
3032455 기사/뉴스 김소영 '살인 레시피' 퍼진다…"진짜 기절한 듯 잠들어" 후기까지 6 13:26 754
3032454 이슈 해외 패션계에서 차세대 명품으로 주목하고 있는 브랜드 7 13:25 753
3032453 기사/뉴스 임윤아·이채민·한지민·이준혁 드라마 등 4편..'밴프 록키 어워즈' 후보 올라 13:24 212
3032452 유머 원피스 실사 스모커 배우 캐스팅 비하인드 21 13:23 747
3032451 유머 오사카 노루군단 근황 2 13:23 653
3032450 이슈 핫게 전동휠체어 예식장 입장문 32 13:22 2,080
3032449 기사/뉴스 사우디 ‘실세’ 빈 살만 왕세자, 트럼프에 전쟁 계속 촉구 19 13:20 1,231
3032448 이슈 여축 팬들 충격에 빠진 화천kspo 홈 개막전 안내 포스터 22 13:20 1,196
3032447 이슈 언니 나랑 난자 얼리러 가지 않을래 2 13:20 1,104
3032446 이슈 트위터, 더쿠 등 써방 문화 관련 공감되는 말 32 13:19 1,306
3032445 이슈 실제로 역스밍 시행했던 전적이 있는 방탄소년단 팬들 55 13:17 2,157
3032444 정치 '중동사태 현안 논의' 국회 외통위 찾은 주한이란대사 [TF사진관] 4 13:17 239
3032443 기사/뉴스 ‘쓰봉’ 없이 쓰레기 못 버릴까?···‘종량제 사재기’ 안 해도 됩니다[설명할경향] 26 13:15 1,504
3032442 이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국내 새 티저 13:14 397
3032441 이슈 미용실 여자컷트 좀 봐줘 37 13:14 2,528
3032440 이슈 극혐이였는데 나이드니 없어서 못먹는 삼대장 48 13:13 2,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