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마 메이쇼도토
오늘로 30세 생일을 맞았음
경주마로 실력이 절대 부족한 말이 아니었지만 당대 가장 뛰어난 경주마인 티엠오페라오가 같이 달렸음
https://theqoo.net/square/2615334809
2000년 6월, 첫 GI 도전이자 평생의 경쟁자로 남은 티엠 오페라 오와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처음 격돌, 당시 6번 인기라는 저조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머리 하나 차이로 준우승하며 정상급의 실력을 과시, 곧 G1 타이틀을 차지할 것으로 보였으나...
https://youtu.be/rD7Pgxw7sxY?si=JSfSClWTwyanJo4F
이후 1년간 G1 경주에서 다섯번 연속 2착을 기록한다. 그 앞에서 다섯번이나 G1 우승을 채간 주인공은 언제나 티엠 오페라 오.
2000년 천황상(가을) 단 한 경기를 빼고는 모두 1마신 이내의 대접전이었다. 메이쇼 도토가 준우승 5스택을 쌓는 동안 티엠 오페라 오는 2000년 중장거리 G1을 완전 제패해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니 얄궂은 운명이다.
오페라 오가 출전하지 않은 같은 해의 G2 경기인 킨코상, 올커머에서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기에, 오페라 오의 세대는 메이쇼 도토 선에서 서열 정리를 당하는 수준이었다고 할 정도로 메이쇼 도토 역시 대단한 실력자였다. 단지 오페라 오와 같은 세대여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을 뿐이다.
척대결 후 1년만인 2001년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5전 6기만에 드디어 티엠 오페라 오를 꺾고 처음으로 G1을 제패했으나, 가을 시즌의 G1에서는 세대교체의 흐름에 떠밀리듯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은퇴했다. 티엠 오페라 오에게 매번 패배하면서도 끈질기게 도전한 모습이 많은 주목을 받아 은퇴식도 흔치 않게 티엠 오페라 오와 공동으로 치러졌다. 티엠 오페라 오와의 맞대결은 통산 9전 1승 1무 7패.
https://youtu.be/0hv_D3pgWYM?si=Saiobqxlj6yeuS8l
평생 라이벌에 막혀 못 받는 말들도 있는데 메이쇼도토는 결국엔.1번이라도 승리했음
https://theqoo.net/square/3870321695
이 활약으로 히어로열전과 명마의 초상을 받음

다섯 번의 G1. 언제나 그 앞에는 단 한 마리, 그 숙적이 있었다.
시작으로부터 1년, 무대는 처음 맞부딪힌 땅, 타카라즈카.
한층 더 늠름해진 몸과 마음, 넘치는 기백. 충실한 도전자는,
당당하고 힘차게 영광의 골을 향해 달려갔다.
메이쇼 도토, G1 호스의 칭호를 들다.
그 웅대한 일렁임은, 터프를 더욱 힘차게 뒤흔든다.
JRA 히어로 열전
2020년 명마의 초상

언젠가 뒤돌아보면
할 수 있는 일은 했다
그 쌓인 것을
뒤돌아보는 것은 그만두자
불운을 한탄하고 싶어지니까
하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다
누구보다 앞서
따라오는 자들의 얼굴을
뒤돌아보고 싶다
그런 날이 오리라 믿어 보자
JRA 명마의 초상
오늘이 메이쇼도토의 30세 생일
오래 오래 사시오 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