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매수세 15억 이하 '쏠림'…중저가 단지 신고가
576 6
2026.03.25 10:38
576 6

고강도 규제를 담은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정부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면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상급지에서 아파트 거래가 전반적으로 둔화됐지만, 상대적으로 중저가 단지가 많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등 서울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이른바 '키 맞추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거래의 80% 이상이 15억원 이하에 집중되며 서울 외곽지역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를 경신하는 사례가 나오는 등 집값 상승세가 여전하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이후 15억원 이하 아파트 키 맞추기 현상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발표한 '6·27 대책'을 통해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10·15 대책'을 통해 주택 가격 구간별로 대출 한도를 차등 적용하는 등 규제를 한층 강화했다. 이에 따라 15억원 이하 주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6억원까지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지만,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 주택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으로 대출 한도가 축소됐다.

 

최근 거래절벽으로 불릴 만큼 전체 거래량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중저가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오히려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이를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반사효과로 해석이 나온다. 15억원 이하 주택은 최대 6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해 주택 수요가 중저가 아파트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9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등록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975건 가운데 850건(87.2%)이 15억원 이하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신고된 매매 계약 10건 중 9건이 15억원 이하인 셈이다.

 

서울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가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아파트미에 따르면 지난달 신고가를 경신한 서울 아파트 1593건 중 절반가량이 중저가 지역에서 나왔다. 강남3구와 한강벨트를 제외한 지역에서 786건의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15억원 이하 아파트가 많은 강서구(118건), 성북구(101건), 서대문구(75건), 관악구(68건) 등에서 신고가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

 

실제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영등포구 양평동 삼호한숲(전용면적 59㎡)은 지난달 24일 11억9000만원에 거래돼 종전 신고가를 넘어셨다. 직전 거래가 대비 2억1900만원 올랐다. 또 강북구 미아동 ‘송천센트레빌(전용면적 114㎡)는 지난 4일 8억5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7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9000만원 올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84368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체험단 모집! 288 03.24 14,3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6,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9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594 이슈 <심야식당>의 캐릭이 아무리 봐도 일본총리같다 15:36 213
3032593 이슈 케이팝 정산 시스템을 바꿔보고 싶어서 새로운 시스템 도입한 한 회사 대표 8 15:35 500
3032592 이슈 데이터기업의 농지매매제의를 거절한 가족 15:35 167
3032591 기사/뉴스 장현성 "사망 전문 배우? '왕사남'에선 1분 만에 죽어"(데이앤나잇) 8 15:34 450
3032590 유머 아빠한테 잿떨이 사줬는데 2주만에 금연함 4 15:34 751
3032589 기사/뉴스 장항준→박지훈 ‘왕과 사는 남자’, 1500만 관객 돌파…역대 韓 박스오피스 3위 3 15:33 195
3032588 기사/뉴스 왜 월급쟁이 세금만 그렇게 늘었나요? 이유 좀 압시다 [근로소득세 논쟁②] 3 15:33 180
3032587 유머 세상에 나와서 너무 기분 좋은 아기 1 15:32 473
3032586 기사/뉴스 '천만 감독' 장항준, 이정도다… '리바운드' 재개봉도 전석 매진 9 15:31 352
3032585 이슈 몽골수도 : 울란바토르 -> 울란바타르 11 15:31 524
3032584 유머 흥 웃기는 소리 환자 근황 jpg. 3 15:31 773
3032583 이슈 아이브 쟝원영 공주 인스타 업뎃 11 15:29 535
3032582 이슈 NYT 속보) 트럼프 마라라고 리조트 선거구 (공화당 텃밭) 민주당이 당선! 18 15:27 1,158
3032581 이슈 천연기념물을 톱질해서 훔쳐간 사람 5 15:26 1,301
3032580 유머 팔로워가 5만인데 왜 스토리 올리면 몇천명밖에 안보나요? 28 15:25 2,626
3032579 이슈 현재 유럽 5개 대국의 주요 지표 2 15:25 535
3032578 기사/뉴스 [속보] 삼성, 모든 사업장 차량 10부제 시행…임직원 참여 독려 10 15:24 1,233
3032577 기사/뉴스 [단독] 김남길, ‘쿨톤’ 아닌 본명 활동 확정…“커뮤니케이션 오류” 12 15:24 742
3032576 이슈 F1 페라리 드라이버 샤를 르끌레르 최근자 에스콰이어 화보 3 15:24 356
3032575 기사/뉴스 [속보] GM, 한국 생산설비에 총 6억달러 투자…3억 달러 추가 6 15:23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