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매수세 15억 이하 '쏠림'…중저가 단지 신고가
497 6
2026.03.25 10:38
497 6

고강도 규제를 담은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정부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면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상급지에서 아파트 거래가 전반적으로 둔화됐지만, 상대적으로 중저가 단지가 많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등 서울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이른바 '키 맞추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거래의 80% 이상이 15억원 이하에 집중되며 서울 외곽지역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를 경신하는 사례가 나오는 등 집값 상승세가 여전하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이후 15억원 이하 아파트 키 맞추기 현상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발표한 '6·27 대책'을 통해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10·15 대책'을 통해 주택 가격 구간별로 대출 한도를 차등 적용하는 등 규제를 한층 강화했다. 이에 따라 15억원 이하 주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6억원까지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지만,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 주택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으로 대출 한도가 축소됐다.

 

최근 거래절벽으로 불릴 만큼 전체 거래량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중저가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오히려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이를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반사효과로 해석이 나온다. 15억원 이하 주택은 최대 6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해 주택 수요가 중저가 아파트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9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등록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975건 가운데 850건(87.2%)이 15억원 이하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신고된 매매 계약 10건 중 9건이 15억원 이하인 셈이다.

 

서울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가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아파트미에 따르면 지난달 신고가를 경신한 서울 아파트 1593건 중 절반가량이 중저가 지역에서 나왔다. 강남3구와 한강벨트를 제외한 지역에서 786건의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15억원 이하 아파트가 많은 강서구(118건), 성북구(101건), 서대문구(75건), 관악구(68건) 등에서 신고가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

 

실제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영등포구 양평동 삼호한숲(전용면적 59㎡)은 지난달 24일 11억9000만원에 거래돼 종전 신고가를 넘어셨다. 직전 거래가 대비 2억1900만원 올랐다. 또 강북구 미아동 ‘송천센트레빌(전용면적 114㎡)는 지난 4일 8억5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7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9000만원 올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84368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595 03.23 48,4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6,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9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375 기사/뉴스 주우재, 홍진경 런웨이에 깜짝…"그렇게 걸을 줄 몰랐다" ('옥문아') 12:23 39
3032374 기사/뉴스 카메라에 담긴 러시아 ‘자폭 드론’…우크라 세계문화유산 덮쳐 12:23 46
3032373 유머 중벨은 모든 작품이 이거 BL소설맞냐,그냥 삼국지아니냐는 악플이 달림 2 12:23 81
3032372 정보 맛있어서 소문내고 싶은 과자 4 12:21 437
3032371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4 12:21 73
3032370 기사/뉴스 러, 우크라에 드론 1000대 공습…7명 사망·50명 부상 3 12:21 97
3032369 이슈 이영상 보면 웃음이 안날수가없음 해피바이러스가 따로없음 1 12:21 114
3032368 이슈 아동 결혼을 종식시킨 아프리카의 레전드 족장 6 12:21 449
3032367 기사/뉴스 [단독] 김남길, ‘쿨톤’ 아닌 본명 활동 확정…“커뮤니케이션 오류” 5 12:20 343
3032366 이슈 채수빈 시티브리즈 26SS COLLECTION 화보.jpg 1 12:20 80
3032365 유머 (스포주의) 체인소맨 2부 결말 해석.jpg 5 12:18 553
3032364 기사/뉴스 박성웅 등장에 공손해진 박명수, 3살 동생 앞 움찔 “무서운 거 아냐” 변명 (라디오쇼) 1 12:18 149
3032363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케이윌 "꽃이 핀다" 2 12:17 42
3032362 유머 동그리 문에 곧 낄것 같은 집채곰주 푸바오 9 12:17 296
3032361 이슈 밥시간 한시간 전부터 몰려와서 날 협박하던 일당 8 12:16 1,050
3032360 기사/뉴스 천만 '왕사남' 장항준 덕에…재개봉 '리바운드' 무대인사 매진 3 12:16 286
3032359 이슈 새 간식으로 소떡심 줘봣는데 너무 좋아서 물고 잠 5 12:14 1,281
3032358 기사/뉴스 “박성웅, 법대 나와 깡패를 하면 어떡해” 전설의 졸업사진 N번째 해명 (라디오쇼) 2 12:14 559
3032357 이슈 똥꼬즙을 짰고… 그간 쌓아온 신뢰도와 호감도 모든 걸 잃었습니다 9 12:14 1,418
3032356 이슈 전지현 파파라치샷은 주기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12:13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