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씻었는데 왜 발 냄새?”…퇴근 후 심해지는 ‘안 말린 1분’ 습관
2,223 2
2026.03.25 10:34
2,223 2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 통계에 따르면 무좀을 포함한 피부사상균 감염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는 연간 약 100만명 안팎 수준으로 집계된다. 전문가들은 이 수치가 단순 위생 문제가 아니라 ‘습기 관리 부족’과 밀접한 생활 건강 지표라고 설명한다.
 
◆무좀 진료 인원 연100만명 안팎…건조 습관이 감염 위험 가른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발을 자주 씻는 것만큼 중요한 관리 요소로 ‘완전한 건조’를 강조한다. 발가락 사이에 남은 미세한 물기가 곰팡이균이 증식하기 쉬운 고온다습 환경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대한피부과학회 역시 무좀 예방 기본 수칙으로 발가락 사이 습기 제거를 권고한다. 서울 소재 대학병원 피부과 전문의는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 상당수가 항균 제품 사용에는 신경 쓰면서도 물기를 충분히 말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샤워 후 드라이어나 선풍기의 시원한 바람으로 약 30초에서 1분 정도 건조하는 습관만으로도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퇴근 후 냄새 심해지는 이유…발 속 ‘습기 환경’ 때문
 
발바닥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땀샘 밀도가 높아 습기가 쉽게 차는 구조다. 밀폐된 구두나 운동화 환경이 더해지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진다.
 
우리가 느끼는 발 냄새 역시 땀 자체보다 땀을 분해하는 피부 미생물 활동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퇴근 후 신발을 벗는 순간 냄새가 강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당뇨병 환자 등 고위험군에게 철저한 발 관리 필요성을 강조한다. 일반인에게는 가벼운 가려움이나 피부 트러블로 지나갈 수 있는 진균 감염이 고위험군에게는 작은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2차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씻기보다 중요한 ‘말리는 습관’
 
결국 발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는 ‘얼마나 자주 씻느냐’보다 ‘얼마나 충분히 말리느냐’에 있다는 분석이다. 수건으로 겉면만 닦는 방식으로는 발가락 사이 깊숙한 습기까지 제거하기 어렵다.
 
전문의들이 권장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샤워 직후 발가락을 가볍게 벌린 상태에서 시원한 바람을 30초에서 1분 정도 쐬어 주는 것이다. 이 짧은 생활 습관이 무좀 재발을 줄이고 발 냄새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관리 방법으로 꼽힌다.


https://naver.me/GLhvhyEQ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503 00:05 7,9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6,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9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583 이슈 천연기념물을 톱질해서 훔쳐간 사람 15:26 62
3032582 유머 팔로워가 5만인데 왜 스토리 올리면 몇천명밖에 안보나요? 3 15:25 358
3032581 이슈 현재 유럽 5개 대국의 주요 지표 15:25 127
3032580 기사/뉴스 [속보] 삼성, 모든 사업장 차량 10부제 시행…임직원 참여 독려 3 15:24 361
3032579 기사/뉴스 [단독] 김남길, ‘쿨톤’ 아닌 본명 활동 확정…“커뮤니케이션 오류” 1 15:24 164
3032578 이슈 F1 페라리 드라이버 샤를 르끌레르 최근자 에스콰이어 화보 15:24 112
3032577 기사/뉴스 [속보] GM, 한국 생산설비에 총 6억달러 투자…3억 달러 추가 2 15:23 161
3032576 기사/뉴스 김영대, 4월 중 현역 입대 예정 1 15:23 269
3032575 정보 논산 딸기 축제 성심당부스 9 15:22 1,051
3032574 이슈 해외 케이팝덬들 난리난 발매 예정 노래......twt 2 15:21 580
3032573 이슈 밀라노에서 스위스로 넘어갔고.. 점점 풍경이 말도 안되게 바뀌어서; 놀라서 찍은거.twt 1 15:21 473
3032572 기사/뉴스 박지훈 없는 단종 특집…이민우·정태우·설민석, '아는 형님' 출연 [공식] 3 15:21 306
3032571 이슈 왼쪽 무릎이 부상당했는데 오른쪽 무릎 검사하고 뛰어도 된다고 한 레알마드리드 의료진 1 15:20 454
3032570 이슈 빤쮸토끼 같다고 반응 터진 꼬마아이...twt 5 15:19 1,021
3032569 기사/뉴스 “김소영 레시피 떴다” 난리 난 ‘그알’...“살인 교본 아니다” 해명 [공식] 5 15:18 729
3032568 기사/뉴스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출국 도운 학교 선배 징역 4년…"범행 함께 가담" 5 15:17 587
3032567 이슈 런던의 소매치기 헌터 2 15:17 855
3032566 이슈 <왕과 사는 남자> 1500만 관객 돌파🎉 입춘에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가 어느덧 벚꽃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35 15:16 945
3032565 이슈 유튜브 기능 진짜 소름 돋게 잘 썼다고 반응 진짜 좋았던 유튜버.jpg 6 15:16 1,644
3032564 이슈 속보) 이란, "트럼프의 틀니를 뽑아버릴 것" 26 15:16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