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대기업 연봉 1억 돌파…최고 연봉자와 격차 21배로 확대

무명의 더쿠 | 10:21 | 조회 수 311

유통·식음료·지주 순 차이 커…HS효성 158.4배 격차 1위
평균 연봉 1위 한투증권 1.8억…총보수 1위 김승연 회장 248억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직원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지만 최고 연봉자와 직원 평균 연봉 격차는 21배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211개 사를 대상으로 연봉을 비교·분석, 2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미등기임원을 제외한 직원 실질 평균 연봉은 1억 280만 원으로 전년(9770만 원)보다 5.2%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각 기업 최고 연봉자 평균 보수는 21억 8000만 원으로 지난해(20억 2600만 원)보다 7.6% 증가했다.

 

업종별로 기업 최고 연봉자와 평균 연봉 격차가 가장 큰 분야는 유통이었다. 유통 분야 최고 연봉자 평균은 25억 3646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20.1% 올랐지만 직원 평균 연봉은 6447만 원으로 3.8% 증가하면서 39.3배 격차를 보였다. 그 뒤를 이어 식음료(34.2배), 지주(29.3배), IT·전기전자(28.5배) 순이었다.

 

금융권은 상대적으로 격차가 작았다. 은행업은 직원 연봉이 전년 대비 5.9% 증가해 1억 1828만 원을 기록했지만, 최고 연봉자는 1.7% 증가한 9억 8686만 원으로 나타나 격차가 8.7배에서 8.3배로 축소됐다. 보험(11.1배), 여신금융(11.2배) 등 여타 금융업종도 비교적 격차가 낮은 수준을 보였다.

 

개별 기업으로는 HS효성의 조현상 부회장이 73억 5000만 원을 수령한 반면 직원 평균 연봉은 4640만 원으로 가장 큰 격차인 158.4배로 집계됐다. 효성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101억 9900만 원)이 직원 평균 연봉(8630만 원) 대비 118.2배 높은 보수를 수령했다. 조 회장은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ITX 등 3개 계열사 보수를 합산하면 총 157억 3500만 원을 수령했는데 4개 기업 직원 평균 연봉과 비교하면 229.5배에 달했다.

 

이마트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58억 5000만 원)과 직원 평균 연봉(5103만 원) 간 격차가 114.6배였고 CJ제일제당 84.8배(손경식 회장 67억 400만 원, 직원 7908만 원), LS일렉트릭 77.7배(구자균 회장 71억 5100만 원, 직원 9204만 원), 현대자동차 75.6배(호세 무뇨스 사장97억 2900만 원, 직원 1억 2869만 원) 등이 높은 격차를 보였다.

 

직원 보수에선 금융·증권 업종이 상위를 다수 차지했다. 미등기임원을 제외한 직원 실질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투자증권으로, 전년(1억 4449만 원) 대비 25.8% 증가한 1억 8174만 원을 기록했다. 2위는 SK하이닉스로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8076만 원으로 전년(1억 1456만 원) 대비 57.8% 증가했다. 올해 2월 지급된 성과급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또한 NH투자증권(1억 7851만 원), KB금융(1억 7398만 원), 삼성증권(1억 6452만 원), 코리안리(1억 6409만 원), 우리금융지주(1억 6389만 원), 신한지주(1억 6311만 원), 삼성화재해상보험(1억 5622만 원), SK텔레콤(1억 5443만 원), 삼성전자(1억 5347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미등기임원 보수로 범위를 넓히면 크래프톤이 가장 높았다. 이 회사 미등기임원 평균 연봉은 지난해 22억 원으로 전년도 13억 4700만 원 대비 9억 원 가까이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CJ (18억 9700만 원), 에이티넘인베스트(18억 2900만 원), 한솔케미칼(15억 2000만 원), 한국정보통신(9억 8702만 원) 순이었다.

 

퇴직금을 제외한 개인 총 보수 기준 최고 수령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으로 지난해 한화 등 5개 계열사에서 총 248억 4100만 원을 받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846898?sid=1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49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김소영 '살인 레시피' 퍼진다…"진짜 기절한 듯 잠들어" 후기까지
    • 13:26
    • 조회 9
    • 기사/뉴스
    • 해외 패션계에서 차세대 명품으로 주목하고 있는 브랜드
    • 13:25
    • 조회 106
    • 이슈
    • 임윤아·이채민·한지민·이준혁 드라마 등 4편..'밴프 록키 어워즈' 후보 올라
    • 13:24
    • 조회 87
    • 기사/뉴스
    • 원피스 실사 스모커 배우 캐스팅 비하인드
    • 13:23
    • 조회 275
    • 유머
    6
    • 오사카 노루군단 근황
    • 13:23
    • 조회 280
    • 유머
    1
    • 핫게 전동휠체어 예식장 입장문
    • 13:22
    • 조회 995
    • 이슈
    6
    • 사우디 ‘실세’ 빈 살만 왕세자, 트럼프에 전쟁 계속 촉구
    • 13:20
    • 조회 769
    • 기사/뉴스
    15
    • 여축 팬들 충격에 빠진 화천kspo 홈 개막전 안내 포스터
    • 13:20
    • 조회 750
    • 이슈
    17
    • 언니 나랑 난자 얼리러 가지 않을래
    • 13:20
    • 조회 698
    • 이슈
    1
    • 트위터, 더쿠 등 써방 문화 관련 공감되는 말
    • 13:19
    • 조회 880
    • 이슈
    22
    • 실제로 역스밍 시행했던 전적이 있는 방탄소년단 팬들
    • 13:17
    • 조회 1588
    • 이슈
    46
    • '중동사태 현안 논의' 국회 외통위 찾은 주한이란대사 [TF사진관]
    • 13:17
    • 조회 180
    • 정치
    4
    • ‘쓰봉’ 없이 쓰레기 못 버릴까?···‘종량제 사재기’ 안 해도 됩니다[설명할경향]
    • 13:15
    • 조회 1243
    • 기사/뉴스
    23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국내 새 티저
    • 13:14
    • 조회 322
    • 이슈
    • 미용실 여자컷트 좀 봐줘
    • 13:14
    • 조회 2008
    • 이슈
    34
    • 극혐이였는데 나이드니 없어서 못먹는 삼대장
    • 13:13
    • 조회 2079
    • 이슈
    37
    • 러시아산 나프타 도입 '청신호'…정부 "금융·제재 리스크 해소"
    • 13:12
    • 조회 469
    • 기사/뉴스
    12
    • 올해 1월생 아기 2만7천명, 7년만에 최대…출산율 '1.0' 육박
    • 13:12
    • 조회 678
    • 기사/뉴스
    20
    • 인하대 소신발언
    • 13:12
    • 조회 904
    • 이슈
    7
    • '단종' 박지훈, 영화·아이돌·드라마 1위 싹쓸이 '압도적 브랜드평판'…'왕사남' 신드롬 입증 [종합]
    • 13:12
    • 조회 226
    • 기사/뉴스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