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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청년 인재 오디션 상위 10명 중 3명이 '윤어게인'

무명의 더쿠 | 08:30 | 조회 수 778
특히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포함된 1권역에서는 상위 10명 가운데 4명이 극우 성향, 윤어게인 성향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가운데에는 이태원 참사에 공산주의 세력이 개입했다는 음모론을 제기한 후보가 있는가 하면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했던 후보도 있었습니다.

전체 3위를 차지한 이승훈 경기도의원 청년 후보는 자기소개서에 "이태원 사고 당시 공산 사회주의 추종 세력과 민주노총의 정권 전복 전략 및 개입 정황을 포착하고 대응했다"고 적었습니다.

8위에 오른 이성직 경기도의원 청년 후보는 전한길뉴스 고문변호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인물로, 그는 전씨 팬카페에 "전한길 선생님이 국민의힘 내부에 남아 가짜 보수들과 종북 좌파 세력을 몰아내자는 의견을 굳히신 이상, 저도 작지만 제도권에 들어가 자유한길단의 목소리를 내기로 다짐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당내에선 청년 정치를 독려하겠다는 취지가 변질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 중진의원은 "세대교체를 이루기 위해 청년 오디션을 진행한 것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최소한 우리 당 방향과 맞는 인재풀을 형성해야 한다"며 "윤어게인을 지지하거나 논란이 될 만한 언행을 한 인사는 제외하는 게 맞다"고 매체에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당 지도부는 단순 투표 결과로 청년 비례대표를 선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지도부 관계자는 "후보들의 과거 이력이 논란이 된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공관위에서 판단하지 않겠냐"며 "본선은 투표 결과가 아니라 공관위원 면접으로 결정된다"고 말했습니다.


https://naver.me/xD8A8d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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