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9년 만에 송환…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714 1
2026.03.25 08:28
714 1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송환. 〈사진=연합뉴스〉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마약왕' 박왕열이 오늘(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9년 만에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남색 야구 모자를 쓴 박왕열은 오전 7시 16분쯤 출국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법무부 직원 수십 명이 주변을 에워쌌고 약 3분 만에 호송차에 실려 인천공항을 떠난 박왕열은 경기북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로 이송됐습니다.

앞서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해외에 숨어있는 범죄자라도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범과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엄정히 단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송환은 한국과 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른 임시 인도 방식입니다. 필리핀 재판이나 형 집행을 중단하고 국내에서 형사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조치입니다.

박왕열은 2016년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 핵심 인물입니다.

국내에서 150억원대 유사수신 범행을 벌이다 필리핀으로 도주한 피해자들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투자금 7억2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현지에서 두 차례 탈옥을 시도했고 징역 60년을 선고받은 뒤에도 교도소에서 호화 생활을 하며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마약을 국내로 유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해외 교도소 수감 상태에서도 범죄를 이어가는 사례를 막기 위해 송환을 추진해왔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초 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인도를 요청하면서 절차가 급물살을 탔습니다.

법무부와 경찰청 등으로 구성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는 신병을 넘겨받는 즉시 사법처리 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입니다.


https://naver.me/IMZzZZXm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플로렌스 퓨x앤드류 가필드의 따스한 로맨스! <위 리브 인 타임> 로맨스 시사회 이벤트 47 00:05 3,4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6,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1,4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9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223 이슈 안드로이드 로봇 발전 수준 근황 10:17 12
3032222 정치 조선일보 기자가 한준호 이야기 듣고 놀란 이유 4 10:16 351
3032221 기사/뉴스 어르신 지하철 무임승차 출퇴근 시간 8%…새벽시간대 10명 중 3명꼴 6 10:15 223
3032220 기사/뉴스 [단독] 7년만에 돌아온 '영재발굴단', 스타셰프 권성준 멘토 출격 5 10:14 366
3032219 이슈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잔 돌파했다는 스타벅스 신메뉴 9 10:13 944
3032218 이슈 당근보는데 알바 의뢰내용이 타오바오맞짱 이지랄인거 왤케웃김 2 10:13 245
3032217 기사/뉴스 [단독]다주택자 ‘쥐어짜도’ 서울 아파트 매물 증가 최대 8만채 추산…“세제 개편·공급 확대 뒷받침돼야” 2 10:12 140
3032216 정치 오늘 필리핀에서 송환된 마약왕 박왕열을 한국에 데려온 이유 6 10:12 694
3032215 기사/뉴스 당당 키스오브라이프, 위트까지.. 'Who is she' 두번째 캠페인 필름 공개 10:11 37
3032214 기사/뉴스 [공식] 단종오빠, 가수로 컴백…박지훈 첫 싱글 4월 29일 발매 8 10:11 292
3032213 기사/뉴스 '쓰레기봉투 품귀' 우려에 서울시 "4개월분 여유" 3 10:10 272
3032212 기사/뉴스 "둘이 합쳐 매달 1000만원씩 따박따박 받는데 결혼해야죠"…혼인 급증한 '이 직군' 6 10:09 1,104
3032211 기사/뉴스 '섹시백' 안 좋아하세요?"…저스틴 팀버레이크, 음주운전 단속 현장 공개 4 10:09 519
3032210 이슈 19년전 오늘 발매된, 마골피 "비행소녀" 4 10:08 116
3032209 유머 신들린 게 아니라 줌마들린 거예요 7 10:07 906
3032208 이슈 아는 사람은 아는 세계 최고급 넥타이 브랜드 10:07 538
3032207 기사/뉴스 “술 마시고 놀기보다 주식이 훨씬 재미있어요”… 증시 활황에 대학 투자 동아리도 북새통 10:07 96
3032206 기사/뉴스 '아, 맞다. 모델이었지' 홍진경 본업 모드에...주우재 "그렇게 걸을 수 있다니" 감탄 (옥문아) 10:07 525
3032205 기사/뉴스 플레이브, 4번째 미니앨범 'Caligo Pt.2' 콘셉트 포토·팩샷 공개 3 10:07 186
3032204 유머 급똥보다 강하다는 마약 욕구 18 10:05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