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예식장 찾은 사지마비 장애인에 "걸어 들어오세요"
2,396 14
2026.03.25 01:53
2,396 14
https://naver.me/GDQvavE2



충북 청주의 한 예식장.

결혼식을 보기 위해 입장하려는 하객을 직원이 가로막습니다.

전동 휠체어는 바닥의 타일이 깨질 수 있어 식장에 들어갈 수 없다는 설명이 이어집니다.

[예식장 직원 (음성변조)]
"전동 휠체어가 들어오면 타일이 다 깨져요. 그래서 안전 위험성 때문에…"


입장을 거부당한 하객은 혼자서는 일어설 수 없고, 휠체어도 입으로 조종해야 할 정도의 뇌병변 장애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식장 관계자는 대뜸 장애인에게 걸어서 들어 올 것을 요구했습니다.

[송상호/뇌병변 장애인 일행]
"'그러면 어떻게 입장을 해야 됩니까'라고 했더니 '휠체어에서 내려서 걸어 들어오십시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들은 황당할 수밖에 없죠."

걷지 못한다고 하자, 이번엔 전동 휠체어를 일반 휠체어로 바꿔 타고 들어올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예식장에는 일반 휠체어가 구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 없는 휠체어를 어디서 구할지, 막막한 장애인은 결국 지인 결혼식장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종일/뇌병변 장애인]
"이런 (일을) 당하고, 힘이 들고 황당했어요."

이렇게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경사로까지 마련돼있지만, 정작 전동 휠체어는 건물 안까지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장애인 보조 기구의 사용을 방해하는 건 명백한 차별 행위입니다.


예식장 측은 당시 휠체어에서 내려서 입장이 가능한 장애인 하객이 있어, 해당 장애인도 가능하다고 생각해 잘못 이야기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수동 휠체어를 비치하고, 전동 휠체어의 출입도 막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플로렌스 퓨x앤드류 가필드의 따스한 로맨스! <위 리브 인 타임> 로맨스 시사회 이벤트 34 00:05 2,3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6,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1,4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9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078 정보 식기세척기 발명된 이유👍🏼 9 07:40 1,518
3032077 이슈 다음주 빌보드 200 중간 예측 10 07:36 1,617
3032076 이슈 BTS Swim 개인 앨범커버 음원 발매 24 07:36 1,816
3032075 이슈 8시간만에 리트윗 2만 넘은 챌린지 영상.twt 7 07:34 1,424
3032074 이슈 박왕열 인천국제공항도착...jpg 26 07:33 2,815
3032073 이슈 있지 that’s a no no 애플 뮤직 top100 2 07:27 376
3032072 정보 세븐일레븐 편의점 신상 버터떡 3종.jpg 5 07:26 1,785
3032071 기사/뉴스 김종현, 만기 전역→4월 팬미팅 개최 확정…열일 행보 4 07:20 674
3032070 이슈 요즘 동남아 여행에서 볼 수 있는 뉴 여행 트렌드 130 07:15 15,442
3032069 이슈 호날두 아들 자동차.jpg 7 07:13 3,216
3032068 기사/뉴스 ‘필리핀 마약왕’ 박 씨, 25일 새벽 한국으로 전격 송환 10 07:12 1,381
3032067 기사/뉴스 “트럼프 지지율 36%…물가·이란전 여파에 재집권 뒤 최저” 19 07:10 1,099
3032066 이슈 미국 맥도날드에서 나온다는 케데헌 콜라보 메뉴.jpg 44 07:06 4,021
3032065 이슈 "구더기 남편" 아내 부검의, "15년간 수천 번 부검을 했지만 살아있는 사람에서 구더기가 나온 건 딱 두 번 봤다" 아내 갈비뼈가 부러져 있던 것은 심폐소생술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21 07:02 3,026
3032064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8 06:50 347
3032063 이슈 [해외축구] 시즌 종료 후 리버풀을 떠나는 모하메드 살라 9 06:46 1,426
3032062 이슈 고속도로 달리는데 멧돼지가 덮칠 확률... 12 06:45 1,748
3032061 기사/뉴스 “중동 지역 국민 안전 위협받는데”…김건, 대사·총영사 임명 촉구 [이런뉴스] 6 06:31 1,390
3032060 유머 탄수화물 연구결과.jpg 26 06:30 5,260
3032059 기사/뉴스 [단독]포털 다음, 'K트위터' 만든다…4월 텍스트 숏폼 출시 30 06:15 3,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