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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전쟁 여파에...아시아, '석탄' 발전으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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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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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아시아 국가들 발등에 불
LNG 가격 급등하면서 공급망 사실상 마비
인도, 대기오염방지법 일시중단·석탄화력 완전가동

https://tv.naver.com/v/96410907

 

[앵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전 세계가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에너지 안보가 위협받자 각국이 탄소 중립 약속을 뒤로하고 다시 '석탄' 발전기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천연가스와 석유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길목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청정 연료로 주목받던 액화천연가스, LNG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공급망이 사실상 마비됐기 때문입니다.

[샘 레이놀즈 / 에너지 경제·재무분석연구소 선임연구원 :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많은 국가가 전력 공급을 위한 가스 부족을 메우기 위해 단기적인 임시방편으로 석탄에 다시 의존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가장 절박한 곳은 인도입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까지 치솟자 인도 정부는 대기오염 방지법까지 일시 중단하며 석탄 화력을 완전가동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는 아예 수출보다 자국 내 공급을 우선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소니아 던롭 / 세계태양광협의회 CEO :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가 이번 중동 위기로 인해 중대한 결정의 순간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환경과 건강입니다.

석탄 회귀로 인해 아시아 주요 도시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미 WHO 기준치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을 향한 시곗바늘도 멈춰 섰습니다.

[샘 레이놀즈 / 에너지 경제·재무분석연구소 선임연구원 : 단기적인 영향으로는 탄소 배출량 증가와 대기 질 저하가 나타날 것인데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전쟁이 부른 에너지 안보 위기 속에 '탄소 중립'이라는 인류 공통의 과제는 당장 전력난 해소라는 현실 앞에 힘없이 밀려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331793?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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