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쟁 여파에...아시아, '석탄' 발전으로 회귀
3,519 19
2026.03.24 23:39
3,519 19

호르무즈 해협 봉쇄…아시아 국가들 발등에 불
LNG 가격 급등하면서 공급망 사실상 마비
인도, 대기오염방지법 일시중단·석탄화력 완전가동

https://tv.naver.com/v/96410907

 

[앵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전 세계가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에너지 안보가 위협받자 각국이 탄소 중립 약속을 뒤로하고 다시 '석탄' 발전기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천연가스와 석유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길목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청정 연료로 주목받던 액화천연가스, LNG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공급망이 사실상 마비됐기 때문입니다.

[샘 레이놀즈 / 에너지 경제·재무분석연구소 선임연구원 :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많은 국가가 전력 공급을 위한 가스 부족을 메우기 위해 단기적인 임시방편으로 석탄에 다시 의존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가장 절박한 곳은 인도입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까지 치솟자 인도 정부는 대기오염 방지법까지 일시 중단하며 석탄 화력을 완전가동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는 아예 수출보다 자국 내 공급을 우선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소니아 던롭 / 세계태양광협의회 CEO :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가 이번 중동 위기로 인해 중대한 결정의 순간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환경과 건강입니다.

석탄 회귀로 인해 아시아 주요 도시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미 WHO 기준치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을 향한 시곗바늘도 멈춰 섰습니다.

[샘 레이놀즈 / 에너지 경제·재무분석연구소 선임연구원 : 단기적인 영향으로는 탄소 배출량 증가와 대기 질 저하가 나타날 것인데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전쟁이 부른 에너지 안보 위기 속에 '탄소 중립'이라는 인류 공통의 과제는 당장 전력난 해소라는 현실 앞에 힘없이 밀려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331793?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체험단 모집! 290 03.24 14,5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7,9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9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726 이슈 티저만으로도 MZ력 미친 어느 남돌의 ‘자체 제작’ 제주 여행 브이로그 2 17:29 240
3032725 기사/뉴스 이번엔 보유세 언급한 李…부동산 세제개편 본격화하나 17:29 88
3032724 이슈 다음주 빌보드 핫백 중간예측(방탄 2위) 8 17:29 269
3032723 정치 정부, 러시아산 나프타 도입 위해서 금융결제 문제 해소 17:29 65
3032722 기사/뉴스 [단독] 금감원 “삼성페이는 공공재” 유료화 제동 13 17:28 355
3032721 이슈 누가봐도 차별하는 PD의 카메라 앵글 1 17:26 886
3032720 이슈 몬스타엑스 형원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미국앨범) 17:25 269
3032719 이슈 신부측 어머니가 화촉점화 못한다는데 어떻게하냐 하..  37 17:25 2,518
3032718 이슈 당시 19살 나이로 아무 이유 없이 17살짜리 여성을 강간시도 후 살해하고 시체를 시간한 뒤 커터칼로 16시간 동안 살점을 하나하나 도려내 뼈에서 발라내버린 심기섭 유례없는 엽기살인임에도 세상은 고유정 이은해의 얼굴 이름은 알아도 심기섭의 얼굴 이름은 잘 모름 25 17:23 1,786
3032717 이슈 현재 해외에서 채플 론 사건 때문에 끌올된 카디비 일화.jpg 21 17:23 1,467
3032716 이슈 프레이밍 효과라고 하는데 기사에 여성이라는 성별을 반복해서 노출시키면 사람들은 사건 자체보다 ‘여성’을 먼저 인식하게 되고 결국은 여성에게 문제가 있나? 하는 생각을 무의식중에 심어줄 수 있다고함. 2 17:22 312
3032715 이슈 이마다 미오 새 도넛 CF 17:22 264
3032714 기사/뉴스 (단독)포털 다음, 2년9개월 만에 타임톡 접고 댓글 부활 4 17:22 341
3032713 유머 30년간 이어져 온 라멘 장인이 만든 육수의 정체...jpg 4 17:21 1,269
3032712 이슈 드래곤볼 작가가 닥터슬럼프로 정식 데뷔했을 때 일본인들이 충격받은 이유 15 17:18 1,653
3032711 기사/뉴스 [속보] 석유공사, 'UAE 원유 200만 배럴' 여수 비축기지 입고 15 17:18 1,535
3032710 이슈 있지(ITZY) 예지 X 올아워즈 건호 대추노노 1 17:17 234
3032709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13 17:17 1,589
3032708 이슈 지금 교촌 시키면 사은품으로 주는 것 9 17:16 3,165
3032707 이슈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근황.jpg 13 17:15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