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일본 석유난에 공장·온천 운영도 차질...버스도 연료 공급 불안

무명의 더쿠 | 03-24 | 조회 수 468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철강회사인 JFE스틸은 이달 중순부터 서일본제철소의 화력발전 설비 1기를 가동 정지 중이며 야마요시제과도 중유 공급 차질로 10여 일간 감자칩 제조 설비를 중단했습니다.

효고현의 온천장인 '누쿠모리노 사토'는 원천수를 데우는 데 원료로 쓰는 중유 공급 차질로 오는 28일부터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나가사키현의 사이카키시와 사세보시를 잇는 여객선 운행 업체 '세가와키센'은 지난 23일부터 경유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여객선 운항 횟수를 하루 왕복 11회에서 9회로 줄였습니다.

전력회사인 J파워는 경유와 석탄을 연료로 쓰는 나가사키현의 마쓰우라 화력발전소 출력을 낮췄습니다.

도쿄의 공공 버스 운행업무를 맡고 있는 도쿄도 교통국은 이달 중순 4∼6월분 경유 조달 입찰을 벌였지만 입찰이 무산돼 임의 계약 체결 방안을 검토 중이며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교통 당국도 비슷한 상황에 몰렸습니다.

일본버스협회 시미즈 이치로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경유 공급 불안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원유 9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해왔으며 봉쇄에 앞서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유조선은 이미 대부분 일본에 도착해 원유를 추가로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유업계의 한 임원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3∼4개월 장기화하면 공급에 상당히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16일 민간 비축유 15일분의 방출에 착수한 데 이어 26일부터는 국가 비축유 30일분도 방출에 나설 계획입니다.

모두 약 8천만 배럴로, 일본 소비량의 45일분에 해당합니다.

일본의 비축유 규모는 지난해 말 현재 약 4억7천만 배럴로, 254일분에 해당합니다.

유형별로는 국가 비축유 146일분, 민간 비축유 101일분, 일본 내 산유국 공동 비축유 7일분입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이날 첫 중동 정세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산유국 공동 비축유도 이달 중 방출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경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s://naver.me/5mvpgafK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1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광주 도심서 길 가던 고등학생 2명 흉기에 찔려…1명 숨져
    • 11:51
    • 조회 385
    • 기사/뉴스
    1
    • [속보] 광주서 길 가던 고등학생 살해…20대 남성 용의자 검거
    • 11:47
    • 조회 3641
    • 기사/뉴스
    49
    • '따룸'부터 '영크크'까지…서사 밀어낸 챌린지, 주객전도 된 케이팝 흥행 공식 [D:가요 뷰]
    • 11:47
    • 조회 540
    • 기사/뉴스
    9
    • [속보]서울 임대차 70%가 '월세'
    • 11:47
    • 조회 722
    • 기사/뉴스
    4
    • ‘대군쀼’ 아이유♥변우석, 화제성 싹쓸이→필카 사진 大공개
    • 11:35
    • 조회 361
    • 기사/뉴스
    8
    • 체육대회 승패도 못 가린다… 민원이 바꾼 학교 풍경
    • 10:57
    • 조회 2000
    • 기사/뉴스
    30
    • "월세로 받을래요"…전세 손님 줄 서자 집주인 '돌변'
    • 10:55
    • 조회 2888
    • 기사/뉴스
    24
    • [정태윤의 별달린다] "Heal the 마이클, Not the 스릴러" (마이클 ★★★)
    • 10:52
    • 조회 178
    • 기사/뉴스
    1
    • ‘민희진 성적 딥페이크’ 웹소설 수상작에 비난 속출…작가 결국 사과
    • 10:48
    • 조회 2087
    • 기사/뉴스
    17
    • '허수아비' 시청률 6.3%로 자체 최고 경신…매회 상승세
    • 10:36
    • 조회 887
    • 기사/뉴스
    4
    • 김신영이 선사하는 ‘건강한’ 웃음 [D:PICK]
    • 10:24
    • 조회 963
    • 기사/뉴스
    3
    • 트럼프 만찬장 사건 열흘 만에…백악관 인근서 또 총격
    • 10:23
    • 조회 913
    • 기사/뉴스
    6
    • 진이한, 한때 변우석·주지훈 제치고 홍석천 보석함 1위였지만 “지금은 200위 이하”(‘신랑수업’)
    • 10:22
    • 조회 2826
    • 기사/뉴스
    2
    • 애견유치원 맡겼더니…80kg 훈련사가 3kg 늙은 개 이빨 뽑았다
    • 10:22
    • 조회 2772
    • 기사/뉴스
    5
    • 슈퍼주니어 려욱, 어린이날 맞아 1억 원 기부…"국내 취약계층 아동 위해"
    • 10:20
    • 조회 487
    • 기사/뉴스
    7
    • 미성년 자녀에게 가장 많이 선물한 국내주식, '삼성전자'가 56.3%
    • 10:18
    • 조회 752
    • 기사/뉴스
    2
    • 유튜버 와인킹, 안성재 '모수' 저격 "이건 실수 아니다…명백한 와인 사기"
    • 10:06
    • 조회 2736
    • 기사/뉴스
    13
    • 구성환 맞나, 12kg 감량+수분 다 뺀 후 살아난 턱선...혹독한 다이어트 대성공
    • 09:59
    • 조회 4634
    • 기사/뉴스
    8
    • [단독] 이찬원·김희재 동반 소속사 이적..박지현과 손 잡았다 '그레이스이엔엠行'
    • 09:53
    • 조회 1610
    • 기사/뉴스
    6
    • 박찬호 첫째 딸, 젠지 뉴욕대생…김숙 이찬원도 놀란 진행 “너무 좋아”(톡파원25시)[결정적장면]
    • 09:52
    • 조회 3301
    • 기사/뉴스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