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日서 '강제추행' 체포된 동국대 교수…학생들엔 "나는 변태"
1,109 4
2026.03.24 10:45
1,109 4
일본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던 40대 동국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A 씨가 평소에도 학생 손등에 입을 맞추고 "잠자리에 마사지 많이 해주는 남자 만나라" 등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2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동국대 일본학과 학생들은 A 교수가 학생들에게 교수의 지위를 이용해 학생들의 손등에 입을 맞추는 등 동의 없는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 발언을 했다며 전날(23일) 공론화에 나섰다.


앞서 동국대 일본학과 소속 A 교수는 지난 1월 28일 비동의 음란(강제추행)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A 교수는 1월 26일 오후 10시 15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쯤까지 일본 오카야마시의 숙박시설에서 동의 없이 20대 지인 여성의 몸을 만졌다는 혐의를 받았다. 다만 일본 오카야마지검은 2월 A 씨를 불기소 처분했다.


학생들은 A 씨가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과는 별개로 평소 성희롱 발언과 동의 없는 신체 접촉을 일삼은 교수를 교단에 세워선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국대 일본학과 학생회 및 피해 학생들이 작성한 대자보에 따르면 A 교수는 평소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자친구 만날 때 주의해야 할 게 있다. 잠자리에 마사지를 많이 해주는 남자를 만나라", "일전에 만난 여자친구가 교정 중이었는데 혀로 건드리는 재미가 있어 좋았다. 나는 변태라서 그렇다" 등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


여학생들의 바디프로필 사진과 관련해 "가끔 들어가서 확대해 본다. 너무 감사하다"고 언급하거나, 학생에게 "남자친구가 (잠자리에서) 코스프레를 해주면 어떨 것 같냐"는 말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학생에게 손을 잡자고 권유한 뒤 손등을 쓰다듬거나 손등에 입을 맞추고, 뒷목과 머리칼을 만지는 등 동의 없는 신체 접촉을 했다는 게 학생들의 주장이다.


이외에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은 성적 걱정을 하지 말라"면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아이를 돌보게 하는 등 사적인 업무에 학생들을 동원하는 일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자보를 작성한 학생들은 "학교 측은 불기소 처분이 났다는 점과 교내에서의 직접적인 피해 사실 확인이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해당 교수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없이 여전히 교단에 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우리는 그동안 보복이 두렵고 학과 내에서 피해 사실을 공유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 때문에 용기를 내지 못한 채 이러한 사실들을 묻어둬야만 했다"며 "우리는 학교 및 학과 차원에서 해당 교수의 즉각적인 교단 퇴출과 피해 학생들과의 신속한 분리를 포함해 강력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동국대는 사실 확인에 나선 상태다. 동국대 관계자는 "사안이 무겁고 중하다 보니 우선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교수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학생들의 공론화 글에 대해 "입장이 없다"며 "학교 측에서 (입장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84496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267 00:05 3,0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6,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1,4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9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043 이슈 [프로젝트 헤일메리] 로키랑 함께 티켓 예매하기! 03:18 32
3032042 유머 시끄러운 둘째랑 할말만 하는 첫째 1 03:16 125
3032041 유머 믿었던 집사에게 배신당한 고양이 jpg. 1 03:15 134
3032040 유머 냄새 맡아서 집사의 외도를 발견한 상황 jpg. 4 03:03 802
3032039 유머 아이돌들이 첫 정산 받자마자 한일.jpg 13 02:51 1,660
3032038 유머 나름 심각하게 숨은 고양이 jpg. 6 02:50 689
3032037 이슈 붉은사막 45만 해외 겜튜버 리뷰-이 게임은 최악이면서 최고의 게임이다. 26 02:40 1,104
3032036 이슈 역대급으로 호불호 갈리고 있는 체인소맨 완결(스포주의) 50 02:38 1,321
3032035 유머 고양이가 낮잠을 잔다면 이불을 덮어줍시다! 5 02:36 911
3032034 유머 출근중에 고양이가 되어버렸다 4 02:32 725
3032033 유머 너네 냥이더 이렇게 자냐..? 16 02:29 1,039
3032032 이슈 류승완 감독 <휴민트> 4월 1일 넷플릭스 공개 19 02:26 1,206
3032031 이슈 시크릿가든 현빈롤을 드디어 하지원이 한다고 7 02:24 1,534
3032030 유머 현대 문물을 이해한 고양이 jpg. 10 02:22 1,164
3032029 이슈 ㄹㅇ 퇴사하고 희열 느끼는 순간: 5 02:22 1,191
3032028 유머 허숙희가 잔뜩 풀 죽어있는 이유 jpg. 5 02:21 1,246
3032027 이슈 미국 맥도날드 케데헌 콜라보 공개 27 02:18 2,211
3032026 이슈 맞다 얘들아 메가커피 빙수 재출시한대... 20 02:17 1,891
3032025 유머 매주 전체 인명현황이 업데이트 되는 드라마.twt 2 02:17 871
3032024 이슈 한일 혼혈 래퍼 챤미나가 임신중일 때 만들었다는 곡 5 02:15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