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을 구상하던 BTS는 이보영 빅히트뮤직 총괄 프로듀서로부터 ‘아리랑’이라는 콘셉트를 제안받는다. 이 프로듀서는 미국에서 한국인 최초로 음원을 녹음한 청년 7인의 이야기가 1896년 미국 언론에 보도되었다며 이들이 녹음한 ‘아리랑’으로부터 앨범을 구상해보자고 말한다.
멤버들은 “머리는 알겠으나 몸은, 영웅과 전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약간 알레르기가...”, “감도 안 잡힌다”, “너무 직접적인 것 아니냐” 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자기 나라 민요를 세계인들 앞에서 불렀을 때의 감동을 포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설득하자 나름의 합의를 거쳐 ‘바디 투 바디’에 아리랑을 녹여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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