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국내 연구진, 유기농 생리대 실험…“14개 중 12개 ‘자궁 내막 세포 변형’”
74,307 827
2026.03.23 18:39
74,307 827
국내 연구진이 시중에 판매중인 유기농·프리미엄 생리대 제품 14종에 대한 세포 독성 실험을 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생리대 화학 물질로 인한 자궁내막 세포 변형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생리대에서 유래한 화학 물질이 자궁 내막 세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확인한 국내 첫 사례입니다.


자궁과 유사한 환경 만든 뒤 생리대 추출물 노출…대부분 세포 변형


https://img.theqoo.net/qrtZGI
성균관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천권 교수 연구진은 국내 생리대 브랜드 평판 순위를 토대로 유기농 생리대 14종와 일반 생리대 6종을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연구진은 쥐의 자궁조직에서 세포를 분리해 자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든 '자궁 내막 오가노이드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실험 대상 생리대를 배양액에 24시간 동안 담가 화학성분을 추출한 뒤, 배양액을 오가노이드 세포에 노출시켰습니다. 연구진은 배양액에 노출된 오가노이드 세포가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유기농 생리대 중 2종에서는 자궁 내막 세포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습니다.


반면 나머지 12종 생리대에서는 세포가 작아지거나, 모양이 찌그러지는 등 세포 변형이 일어났습니다. 일반 생리대 6종에서도 전부 세포 변형이 발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변화가 세포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또는 잠재적 독성 영향과 관련될 수 있다고 보고, 제품 간 차이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람 대상 직접 검증은 아니지만…"독성물질 영향 가능성 첫 확인"


https://img.theqoo.net/iEDsxS

해당 실험은 쥐의 자궁 세포를 이용한 것으로 실제 사람의 자궁 내막 세포를 이용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생리대의 독성 유발 물질이 자궁 내막 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국내에서 확인한 첫 사례로 평가됩니다.


박천권 교수는 "생리대의 휘발유기화합물(VOC)는 질 및 외음부 조직을 통해 피부를 투과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생리대에 포함된 특정 화학물질이 실제 인체에 어느 정도까지 흡수되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직접 연구가 필요하지만, 현재 결과만으로도 노출과 흡수 사이의 간접적인 연관성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검토한 후, 국민 안전에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세포 독성 실험은 의료기기 및 신약 개발에 준하는 평가법으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상 우리나라 생리대는 '세포 독성 실험'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연구진은 신체에 오랜 시간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의료기기에 준하는 기준을 토대로 생리대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는 명확한 답변이 곤란하나, 안전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연구결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식약처에서 허가한 생리대는 약사법령에 따라 품목별로 품질과 동물독성시험, 또는 세포독성시험 등을 통한 안전성을 심사하여 허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39160?sid=101

목록 스크랩 (6)
댓글 8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67 00:05 4,0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6,7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1,1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2,9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4,4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3,7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5,7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79,7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3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8,7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592555 유머 어린이 : 이 여행 자체가 선물아닐까 싶습니다 어머니 : 닌텐도 사달라며 3 07:54 280
592554 유머 포켓몬런 후기 4 07:54 394
592553 유머 닭고기 먹을떄 간단하게 잡내잡는법 5 07:51 525
592552 유머 웹툰 및 소설 작가들이 자주 경험하는 현상 46 06:14 7,333
592551 유머 결혼식전 친구의 장난 10 06:11 4,623
592550 유머 히든세정 진짜 김세정은 몇번일까요 4 06:05 1,780
592549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편 4 04:44 502
592548 유머 나솔이 놓친 인재가 여기있다.thread 79 04:28 11,797
592547 유머 뉴비가 게임을 접은 이유 5 04:20 2,220
592546 유머 뮤트톤 착붙 헤메코 레전드 찍었다는 이채연.jpg 5 02:29 3,579
592545 유머 전국노래자랑 기타의 달인 주우재 17 02:24 2,686
592544 유머 강남 : 귀화의 좋은점 21 02:16 6,047
592543 유머 이창섭이 아이돌 후배들 볼때 드는생각.jpg 2 02:11 3,605
592542 유머 유미의 세포들 전설의 아가리(욕 주의) 158 02:04 39,308
592541 유머 꿈에 키아누리브스를 만나서 오오 짱이다 저 존윅 진짜 재밌게 봤어요 하고 계속 영화 이야기했는데 12 01:56 3,766
592540 유머 ??? : 아 ~ 정말 미치겠다 01:54 624
592539 유머 연휴 장례식 시작합니다 5 01:53 1,891
592538 유머 길쭉길쭉해서 춤 보는맛 난다는 남돌그룹.jpg 01:45 1,355
592537 유머 안경쓴 사람이면 모두 아는 그 집 17 01:37 5,344
592536 유머 박지훈 : .........상길이 형? (feat. 워너원고) 27 01:31 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