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모친상 신기루 “母,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라…과분한 위로 감사” 심경[전문]
2,635 10
2026.03.23 17:27
2,635 10

[뉴스엔 김명미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모친상 후 심경을 고백했다.


신기루는 3월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엄마가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어서 엄마한테 내가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엄마가 나한테 하고 싶은 말도 못 들었는데, 마음으로 늘 전할 테니 잘 들어주고 봐줘. 엄마"라고 전했다.


또 "나는 사람들한테 한 게 없는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과분하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 절대로 잊지 않고 꼭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상으로 돌아가서 일터에서 만나는 분들은 너무 가엽게 여기는 눈빛 처리하지 마시고, 평소처럼 놀림 처리해주세요"라며 "정말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기루 모친은 지난 17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신기루는 2005년 KBS 2TV '폭소클럽'으로 데뷔했으며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미디 빅리그', '코미디 리벤지', '먹찌빠' 등에서 활약 했다.



이하 신기루 게시글 전문.


하루 아침에 엄마 없는 아이가 된 현정이.


어릴때 병원에서 주사 맞기 싫다고 떼쓰면 주사 잘 맞고 오면 준다고 내가 좋아하던 바나나우유랑 과자 손에 쥐고 나 기다리고 있던 엄마..


바나나우유 손에 꼭 쥐고 엄마 화장 기다리는 어른 현정이.


엄마가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어서 엄마한테 내가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엄마가 나한테 하고 싶은 말도 못 들었는데 마음으로 늘 전할테니 잘 들어주고,봐줘.엄마 그리고 엄마 지인분들 모두가 엄마가 나를 자랑으로 여겼다고 하셔서 조금은 안심이 됐어 고마워 엄마.


상도 못 차리는 내가 상을 치뤘다.


너무 많은 이들이 마음을 전해주셨고 너무 많은 이들이 찾아 와 같이 슬퍼해주고 안아줘서 할 수 있었다.


나는 사람들한테 한 게 없는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과분하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


절대로 잊지 않고 꼭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살겠습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빨리 한 분 한 분 연락드려서 전하고 싶은데.. 아직은 마음녀석이 버거워서 죄송합니다. 곧 인사 드리겠습니다.


이 정신에 뷰티관심 있어서 잰 건 아니고 마침 체중계가 있어서 올라가봤는데 최소5kg 빠졌을거라고 예상했는데 1.5kg빠져서 루리둥절


걱정해주시는 분들 걱정까지는 아직 버거워서 울지마.힘내..라는 부탁은 못 들어드려요. 그래도 최대한 섭취처리는 차질 없이 하도록 노력할게요. 일상으로 돌아가서 일터에서 만나는 분들은 너무 가엽게 여기는 눈빛 처리 하지 마시고 평소처럼 놀림처리 해주세요.


정말 온 마음을 다 해 감사합니다



뉴스엔 김명미


https://v.daum.net/v/20260323171502784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체험단 모집! 152 00:05 3,6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4,7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2,4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2,1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9,1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1,4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0,5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839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4% 급등 5600선 회복…미-이란 협상 소식 영향 10:00 5
3030838 이슈 영화방 난리난 해외 배우 ㄷㄷㄷㄷㄷㄷㄷ.jpg 10:00 111
3030837 기사/뉴스 [속보]SK하이닉스 6% 급등, 경쟁업체 마이크론 제치고 시총 21위 2 09:58 174
3030836 기사/뉴스 창원특례시 제64회 진해군항제 27일 개막 3 09:58 99
3030835 이슈 며칠 전 중국에서 어느 마을의 강아지 7마리가 개 도둑놈 트럭에서 탈출해서 무사히 주인에게 돌아왔습니다. 이틀 동안 17km를 이동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드론과 소셜미디어로 추적했다고. 3 09:57 231
3030834 기사/뉴스 "자부심과 책임감을"…정용진 회장, '스타필드 청라' 현장 점검 09:57 62
3030833 이슈 모델 데뷔한 모니카 벨루치 둘째딸 (데바 카셀 동생) 09:57 377
3030832 유머 성심당이 대전에서 시작한 이유 09:57 238
3030831 기사/뉴스 서울대생 10명 중 8명... 부모 월소득 1000만원 이상 9 09:56 311
3030830 이슈 현재 일본에서 욕 먹더니 사과하고 장면 수정해서 화제되고 있는 만화가...jpg 6 09:56 524
3030829 유머 얘들아 안녕! 오늘은 내가 고른 남친룩을 알려줄게.jpg 8 09:53 696
3030828 이슈 백악관에서 춤 추고 노래도 부른 다카이치.. 28 09:51 1,420
3030827 이슈 건물주 [메이킹] 다음 중 건물주🏢 촬영장에 있는 것을 모두 고르시오. 1. 봉준호 2. 김지운 3. 열정 4. 엄지척👍 09:51 129
3030826 기사/뉴스 '이재모피자' 효과 …대청·광복동에 '피자거리' 생긴다 6 09:51 490
3030825 이슈 하세가와 유이 챌린지 09:49 123
3030824 이슈 다이빙 하려는 강아지vs막으려는 인간 1 09:48 364
3030823 유머 직장인의 비애 1 09:46 752
3030822 이슈 요즘 슬라임계의 슈퍼스타라고 불리는 슬라임...jpg 9 09:44 1,857
3030821 유머 국내 애니라서 가능한 왕과 사는 남자 x 브레드 이발소.shorts 7 09:37 1,458
3030820 기사/뉴스 OWIS, 'MUSEUM' 음원·MV 모두 잡았다 8 09:37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