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모친상 신기루 “母,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라…과분한 위로 감사” 심경[전문]
2,762 10
2026.03.23 17:27
2,762 10

[뉴스엔 김명미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모친상 후 심경을 고백했다.


신기루는 3월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엄마가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어서 엄마한테 내가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엄마가 나한테 하고 싶은 말도 못 들었는데, 마음으로 늘 전할 테니 잘 들어주고 봐줘. 엄마"라고 전했다.


또 "나는 사람들한테 한 게 없는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과분하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 절대로 잊지 않고 꼭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상으로 돌아가서 일터에서 만나는 분들은 너무 가엽게 여기는 눈빛 처리하지 마시고, 평소처럼 놀림 처리해주세요"라며 "정말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기루 모친은 지난 17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신기루는 2005년 KBS 2TV '폭소클럽'으로 데뷔했으며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미디 빅리그', '코미디 리벤지', '먹찌빠' 등에서 활약 했다.



이하 신기루 게시글 전문.


하루 아침에 엄마 없는 아이가 된 현정이.


어릴때 병원에서 주사 맞기 싫다고 떼쓰면 주사 잘 맞고 오면 준다고 내가 좋아하던 바나나우유랑 과자 손에 쥐고 나 기다리고 있던 엄마..


바나나우유 손에 꼭 쥐고 엄마 화장 기다리는 어른 현정이.


엄마가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어서 엄마한테 내가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엄마가 나한테 하고 싶은 말도 못 들었는데 마음으로 늘 전할테니 잘 들어주고,봐줘.엄마 그리고 엄마 지인분들 모두가 엄마가 나를 자랑으로 여겼다고 하셔서 조금은 안심이 됐어 고마워 엄마.


상도 못 차리는 내가 상을 치뤘다.


너무 많은 이들이 마음을 전해주셨고 너무 많은 이들이 찾아 와 같이 슬퍼해주고 안아줘서 할 수 있었다.


나는 사람들한테 한 게 없는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과분하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


절대로 잊지 않고 꼭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살겠습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빨리 한 분 한 분 연락드려서 전하고 싶은데.. 아직은 마음녀석이 버거워서 죄송합니다. 곧 인사 드리겠습니다.


이 정신에 뷰티관심 있어서 잰 건 아니고 마침 체중계가 있어서 올라가봤는데 최소5kg 빠졌을거라고 예상했는데 1.5kg빠져서 루리둥절


걱정해주시는 분들 걱정까지는 아직 버거워서 울지마.힘내..라는 부탁은 못 들어드려요. 그래도 최대한 섭취처리는 차질 없이 하도록 노력할게요. 일상으로 돌아가서 일터에서 만나는 분들은 너무 가엽게 여기는 눈빛 처리 하지 마시고 평소처럼 놀림처리 해주세요.


정말 온 마음을 다 해 감사합니다



뉴스엔 김명미


https://v.daum.net/v/20260323171502784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05 04.29 62,6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8,7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8,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8,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20,5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8062 이슈 아이돌들 길가다가 자기 팬 보면 좀 먼저 아는척해주면 어디가 덧나나 했었는데.twt 23:11 27
1698061 이슈 마이클잭슨 빌리진 춤 추던 16살의 샤이니 태민 23:10 79
1698060 이슈 대군부인 평민이 왕족 싸다구 때림 17 23:10 671
1698059 이슈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9회 예고 5 23:08 559
1698058 이슈 요즘 애들은 물을 안마심? 11 23:07 697
1698057 이슈 오늘자 엔딩 완벽하게 끝난 드라마.jpg 9 23:00 2,661
1698056 이슈 있지(ITZY) 유나 인스타 업뎃 2 22:59 397
1698055 이슈 안녕하세요, 더쿠 스퀘어 여러분.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이 자리를 빌려, 활동을 종료한 중소 여돌들에게 연서를 보냅니다. 더쿠 스퀘어를 보고 있는 사람 중 단 한 명이라도 이 글을 읽고 그들을 기억해주면 기쁠 것 같습니다. 23 22:59 1,240
1698054 이슈 일본에서는 이 넥타이(ネクタイ, 네쿠타이)에 고양이(ネコ, 네코)를 붙여서 '네코타이(ネコタイ)라고 부르는 중 1 22:59 639
1698053 이슈 진짜 살면서 이정도로의 불협화음은 처음듣는다 23 22:58 1,348
1698052 이슈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아이오아이 (I.O.I) 22:57 167
1698051 이슈 넥스지 “Mmchk" (음츠크) 안무 연습 영상 22:57 48
1698050 이슈 [우리동네 야구대장 4화 예고] 리틀 타이거즈 vs 리틀 이글스! 더 이상 양보는 없다! 우중 속 끝장 승부! 2 22:51 282
1698049 이슈 기광이 소속사 차릴때 전형적인 사기꾼st가 되게 많았다고 갑자기 랩퍼 빙의해서 와다다다 말함ㅜㅜ 5 22:47 1,533
1698048 이슈 국내 최초 모든 최커가 현커된 연프 9 22:42 3,443
1698047 이슈 인용 폭발하는 자기 가수 데뷔곡 자랑타임.twt 234 22:40 11,270
1698046 이슈 컨디션이 장카설유 광고 모델로 데려왔대서 봤더니.jpg 21 22:39 3,479
1698045 이슈 오래된 버스를 버스 정류장으로 재활용 6 22:39 2,081
1698044 이슈 19세기의 여자들이 몰래 즐겼다는 은밀한 취미.jpg 35 22:38 5,604
1698043 이슈 미야오 안나 인스타그램 업로드 7 22:34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