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코 단고테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최고 부자
흑인중 제일부자 재드래곤보다 자산이 3배 많은 남자.
이번 이란사태와 맞물려서 그가 세운 정유 시설이 대박이 났는데 이 사람 서사가 진짜 골 때리는데 대단함.
집안이 원래 좀 살긴 했지만 20대 때 삼촌한테 돈 빌려서 소규모 무역으로 시작함. 설탕, 쌀, 시멘트 같은 생필품 떼다 팔면서 돈 냄새 하나는 기막히게 맡음.
근데 이 양반이 진짜 무서운 게 단순히 물건 떼다 파는 보따리상에 안 머물렀음. 90년대 후반에 "언제까지 수입만 할 거냐, 우리가 직접 만들자" 하고 공장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음. 시멘트부터 소금, 밀가루까지 싹 다 장악하면서 서아프리카 최대 기업으로 키워버림.
진짜 레전드 찍은 건 최근 정유 시설임.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데 정작 기름 정제할 기술이 없어서 원유 팔고 비싼 돈 들여서 휘발유를 수입해 오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음.
이걸 보고 단고테가 "야, 이건 좀 아니지 않냐?" 하고 20조 넘게 박아서 아프리카 최대 정유소를 지어버림. 이제 나라 전체가 수입 기름 안 써도 되게 생겼으니 국가 영웅 대접받는 중임.
더 간지나는 건 돈만 많은 게 아니라 기부도 일론 머스크 급으로 함. 세계 기부 순위 6위 찍은 적도 있을 정도임.
"아프리카가 소비하는 건 아프리카가 만든다"는 신념 하나로 나라 경제를 통째로 멱살 잡고 하드캐리 중인 형님임. 근데 알고보니 당고테 형님 집안이 원래 나이지리아 제일 부자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