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현재 몸담고 있는 국제결제은행(BIS)을 사임했다. 신 후보자는 조만간 귀국해 다음 달 초중순쯤 열릴 예정인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BIS는 23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신 후보자가 총재로 지명된 후 BIS 경제보좌관 겸 통화경제국장에서 즉시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BIS는 총재 후보자로 지명되기 전인 지난 16일 신 후보자가 오는 8월 사임하고, 헬렌 레이 신임 국장이 그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 BIS 사무총장은 신 후보자의 총재 후보자 지명을 축하하며 "신 후보자는 경제학계와 중앙은행 커뮤니티에서 논의를 주도하는 리더(Thought leader)이자 신뢰받는 조언자로서 널리 존경받고 있다. 총재로서 훌륭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신 후보자는 조만간 귀국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신임 한은 총재는 국무회의 심의와 국회 인사청문회 및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청문회는 다음 달 초중순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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