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보, 이참에 서울 뜰까"...3000세대 대단지 전세매물 '0건', 세입자들 피말랐다
2,212 25
2026.03.23 14:56
2,212 25

서울 전세매물 한달 만에 9.3% 감소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22일 기준 총 3003세대 규모의 서울 노원구 월계동 '그랑빌' 아파트의 경우, 현재 전세 매물이 ‘0건’이며 월세 매물도 단 1건 뿐이다. 3830세대에 달하는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역시 전세 매물은 2건, 월세 매물은 1건에 그친다.

 

단지 규모를 고려하면 사실상 전세와 월세 매물이 씨가 마른 셈이다. 실제로 통계에서도 전세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21일 기준 서울 전세 매물은 1만7395건으로 한 달 전(1만9171건) 대비 9.3% 감소했다.

 

매물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노원구다. 노원구는 404건에서 251건으로 37.9% 급감했고, 강북구(-37.3%)와 종로구(-34.4%), 중랑구(-32.7%) 등 강북권 외곽 지역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구로구(-31.2%), 금천구(-29.0%)도 감소율이 30% 안팎으로 높았다.

 

정책에 따른 공급 감소가 전세 시장 경색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2년 실거주 의무가 부여돼 사실상 갭투자가 차단됐다. 이에 따라 신규 전세 공급이 크게 줄었고, 입주 물량 부족과 대출 규제 등이 겹치면서 전세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기존 세입자들 계약갱신... '버티기' 들어가


전세 대란이 예고되자 기존 세입자들도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가급적 ‘버티기’에 들어갔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3월에 계약된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가운데 갱신계약 비중은 48.2%에 달했다. 지난해 갱신계약 비중이 평균 41.2%였던 것과 비교해 7%포인트나 늘어났고, 올해 3월의 갱신계약 비중은 51.8%로 신규 계약보다 많았다.

 

전세 매물 감소는 곧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3% 올라 전주(0.12%)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1.30%로 지난해 동일 주차(0.21%) 대비 6배 이상 높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9553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6 00:05 16,4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26,3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35,1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08,9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32,5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1,2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20.05.17 8,678,6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8,0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2,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0751 기사/뉴스 [속보] 정부 “호르무즈 해협 한국 선박 피격 여부 확인 중” 48 21:52 1,355
420750 기사/뉴스 이스라엘에 붙잡혔던 한국인 활동가, 다시 가자지구로 15 21:46 865
420749 기사/뉴스 혐한 하더니 “한국 좀 배워라”…日우익매체, K방산 띄웠다 왜 26 21:18 1,440
420748 기사/뉴스 문가영·NCT 도영, '악마는 프라다2' 깜짝 등장…초특급 카메오 12 20:56 2,448
420747 기사/뉴스 [단독] “웹툰 캐릭터 무단 활용 방치”…카카오·리디, AI 채팅 1위 ‘제타’ 고소 15 20:56 1,415
420746 기사/뉴스 박수홍, 18개월 딸 첫 뽀뽀에 눈물…"힘들었던 시간 다 위로받았다"('행복해다홍') 13 20:46 2,622
420745 기사/뉴스 불법 사이트 차단하자… 웹툰 앱 설치 최대 77% 급증 10 20:39 1,201
420744 기사/뉴스 북한이 이번에 한국에 보내는 선수단+ 스태프 수 txt 14 19:52 2,734
420743 기사/뉴스 장항준·봉만대·김초희, 19일 열리는 ‘디렉터스컷 어워즈’ MC 발탁 1 19:43 440
420742 기사/뉴스 “지석진 주식 실패담, 베스트셀러 될 수 있다” 5 19:41 1,338
420741 기사/뉴스 "국제적 망신" 지드래곤 '흑인 비하' 티셔츠 논란에…소속사 공식 사과 6 19:41 1,639
420740 기사/뉴스 [속보] '10살 여아 성착취물 제작·부모 협박' 20대, 감형…"반성 안한다"던 재판부, 왜 27 19:40 1,478
420739 기사/뉴스 [단독] 뷰티판 흑백요리사 ‘저스트 메이크업’ 시즌2 제작 확정 6 19:39 995
420738 기사/뉴스 양조위 주연 '비정성시' 개봉 보류…"판권 문제 제기돼" 11 19:33 803
420737 기사/뉴스 '뭣이 중헌디' 김환희, 5년 만에 대학 졸업…"과탑 전액 장학금" 5 19:28 2,334
420736 기사/뉴스 개그계 큰 경사!…'24호 부부' 김해준♥김승혜, 결혼 2년 만 임신 [공식] 23 19:26 3,617
420735 기사/뉴스 '기행' 트럼프, 이번엔 상의 벗고 엄지척…한밤중 SNS에 '시끌' 6 19:25 1,310
420734 기사/뉴스 [속보] 이란 매체 “미 호위함 호르무즈 해협서 미사일 맞고 퇴각” 7 19:19 1,078
420733 기사/뉴스 [속보] 이란 매체 "이란 경고 무시한 미 군함에 미사일 2발 명중" 11 19:14 903
420732 기사/뉴스 아이유·고윤정·신혜선, 경쟁할수록 오른다…주말극 대전 이례적 흐름 [엑's 이슈] 2 18:53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