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지비 감당돼?” 수도권 초대형공연장 6개 동시 건립
2,293 34
2026.03.23 12:12
2,293 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79133?sid=102

 

■ 지자체 ‘아레나’ 열풍

정부 5만석 ‘K컬처 아레나’ 추진
경기 김포·파주·인천 등 유치전

고양·서울 등 지역 자체 추진도
중복투자로 공급과잉 우려 커져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 시급

 



인천=지건태·파주=김준구 기자

글로벌 K팝 열풍을 등에 업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아레나(전문 공연장) 건립’ 경쟁이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수도권 반경 50㎞ 안에 초대형 공연장 최소 6개 이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서는 초유의 상황이 예견되면서, 치밀한 운영 전략 없는 과잉 투자가 결국 막대한 재정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에 5만 석 규모의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인 ‘K컬처 아레나(가칭)’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에 경기 김포·파주시와 인천 미추홀구 등이 사활을 걸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파주시 관계자는 “돔구장 건립을 시 전략사업으로 확정해 추진해 온 만큼 유치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광명시 역시 18만㎡ 부지에 5만 명 수용 규모의 아레나 시설을 짓겠다며 관련 용역을 발주해 놓은 상태다.

문제는 정부의 구상이 이미 추진 중인 지자체 사업들과 중복돼 ‘공급 과잉’을 부추긴다는 점이다. 경기도는 9년째 표류하던 ‘K컬처밸리’ 사업을 재포장해 고양시 장항동에 2만 석 규모의 아레나를 2030년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은 상황이 더욱 복잡하다. 2028년 청라돔(2만3000석)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기존 문학경기장(4만9000석)을 아레나로 전환하려던 계획이 정부 사업과 겹치며 혼선을 빚고 있다.

여기에 서울 도봉구의 ‘서울아레나’(1만8000석)가 2027년 준공을 앞두고 있고, 경기 하남시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Sphere)’ 유치를 추진 중이다. 계획대로라면 2030년을 전후해 수도권은 아레나 포화 상태에 직면하게 된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417 00:06 19,9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3,9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15,4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6,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9,2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3,0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7,9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0,1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9,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150 이슈 살이 그렇게 쪄서 어느 남자가 좋아해.jpg 13:54 56
3030149 이슈 유료소통 디데이 복구 이벤트 열어주는 아이돌 1 13:53 127
3030148 정보 빗나간 26만 인파 예측에 공무원 1만 명 차출, 혈세 낭비와 의료 공백의 법적 책임 13:53 51
3030147 정치 李대통령 'SBS 그알 사과 요구' 고발 당해…강요죄 등 혐의 8 13:53 159
3030146 이슈 86년생이면 아저씨인가요? 15 13:52 425
3030145 정보 엠키타카에서 진행했던 방탄 광화문 관련 투표 결과(12만명 투표) 5 13:52 194
3030144 기사/뉴스 비즈니스석·프라다’ 논란 딛고 4연속 월드컵 진출했지만…韓 여자 축구,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종호의 축생축사] 13:51 52
3030143 유머 디스코팡팡 개인기 13:51 41
3030142 기사/뉴스 李대통령, 공직사회 '부동산 고강도 압박'…중앙부처 1급 첫 사표 13:51 173
3030141 유머 별뜻없이 분서갱유 저지를것 같음 13:50 299
3030140 이슈 ‘네’ 했다고 채용 취소된 사람 34 13:49 1,840
3030139 유머 드라마 닥터신:전반적으로다들제정신이아님 3 13:49 263
3030138 이슈 2026년 한국가수 오리콘 판매량 4 13:49 279
3030137 기사/뉴스 'BTS 26만 과잉 예측' 논란에…경찰 "안전 대응은 과도해야" 20 13:48 436
3030136 정치 새로운 한은총재 지명자....jpg 17 13:48 663
3030135 기사/뉴스 내년 금강·영상강 보 철거 추진…‘4대강 재자연화’ 본격화 13:47 89
3030134 유머 비밀의문 당시 냉한 역할에 잘 어울렸던 박은빈 1 13:47 286
3030133 이슈 사우디 : 이미 홍해 통해서 1200만 배럴 한국으로 가고있고 담달에 도착할거임~ 10 13:47 1,377
3030132 정보 오늘 국장 상황 요약 31 13:45 3,296
3030131 기사/뉴스 이찬원 “사투리 고치려 볼펜 물고 연습”…브루스 윌리스 사연에 울컥(셀럽병사) 1 13:44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