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싸서 조금 때지" 보일러 끈 90세 할머니
2,693 6
2026.03.23 10:19
2,693 6

장흥군 기동마을에 사는 채정임 씨의 집.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다 몸이 노쇠해져 올해부터 등유 보일러로 바꿨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쩍 오른 등유값 때문에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좀처럼 난방을 틀지 못하고 있습니다.

 

[채정임/전남 장흥군]
"걱정이에요. 노인들이 별로 소득은 없고 들어가는 기름값은 비싸고…"

 

인근 주민들의 상황도 마찬가지.

 

남편을 여의고 홀로 생활하는 90살의 이안향씨도 치솟는 등유 값에 보일러 사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안향/전남 장흥군]
"석유 때고 조금씩 때고 아끼고 그래요. 그니까 아껴서 쓰고…"

 

농어촌과 섬 지역은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는 곳이 많아 등유 보일러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

 

보통 겨울 한 달을 나기 위해 300리터가량을 사용하다, 보니 가격 상승은 곧바로 난방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서민 연료로 불렸던 등유 가격은 중동 상황 이후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지난해 9월, 1200원 중반대에 형성됐던 전남의 등유 가격은 3월 둘째 주 기준, 1500원 넘게 훌쩍 뛰었습니다.

 

최고 가격제 시행에도 1495원을 기록하며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시군은 전남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1600원 이상의 평균 가격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에도 현장 가격 반영은 더딘 상황.

 

국제 유가 역시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이달 말 재조정될 가격도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유가상승의 충격은 농어촌과 취약계층에게 더 집중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87934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395 00:06 16,1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3,9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13,3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6,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7,9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3,0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7,0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0,1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9,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068 이슈 LNGSHOT 롱샷 - EP [Training Day] 💿 TODAY 6PM KST 12:07 3
3030067 이슈 프로젝트 헤일메리 70mm 필름 아맥 상영 현장 (스포) 1 12:07 97
3030066 이슈 미야오 나린 하퍼스바자 코리아 비하인드 포토 1 12:04 75
3030065 정치 민주 “상임위원장 100% 갖겠다”… 국힘 “일당 독재 선언” 1 12:04 92
3030064 기사/뉴스 美 최후통첩에 이란 "타협없다" 맞불…이란전쟁 변곡점 오나(종합)[미국-이란 전쟁] 12:04 90
3030063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6 12:04 104
3030062 이슈 엑디즈 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미니 8집 <DEAD AND> 트랙리스트 2 12:02 109
3030061 이슈 비주얼로 반응 오고 있다는 일본 프듀 연습생들 8 12:01 637
3030060 이슈 메이플스토리 X BTS 진 콜라보 캐시아이템 출시 4 12:00 484
3030059 유머 따라큐 + 미쿠 피규어 2 12:00 298
3030058 이슈 당나귀한테 업힌 아기양 5 11:59 331
3030057 정치 [칼럼] 유시민의 ABC론과 ‘예송 논쟁’ 3 11:58 276
3030056 유머 정지선 안 지키는 것들 다 이렇게 패고싶음 2 11:56 586
3030055 유머 본능적으로 아리랑을 느껴버린 외국인들 7 11:55 1,590
3030054 유머 미국 고등학교에서 서로 싸운 남학생 2명에게 내린 벌 14 11:55 1,883
3030053 기사/뉴스 이준호, 주지훈과 만나나 “‘바이킹’ 출연 긍정검토 중” [공식] 11:54 287
3030052 이슈 [실사화기념끌올] 그때 그 궁에는 개꽃이 산다 가상 캐스팅.jpg 6 11:53 1,013
3030051 기사/뉴스 ‘김 부장 압박하던 인사팀장’ 배우 이현균, 4월 17일 결혼 7 11:53 1,412
3030050 기사/뉴스 ‘청순돌’ 이프아이, 4월 15일 컴백...‘Hazy (Daisy)’로 봄 감성 정조준 1 11:52 56
3030049 기사/뉴스 [단독]제 멋대로 구글, 남의 기사 제목도 'AI'로 수정...편집권 침해·왜곡 논란 3 11:52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