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78979?sid=104
미국으로부터 ‘발전소 초토화’ 경고를 받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와 관련, ‘적국과 연계된 선박’을 제외한 나머지 선박의 통항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 이란 대표인 알리 무사비는 반관영 메흐르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적과 연계된 선박을 제외하고 모든 선박에 개방돼 있다”고 밝혔다.
무사비 대표는 “이란 정부와의 보안·안전 조율을 거치면 통과가 가능하다”면서 IMO와 협력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긴장의 근본 원인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지목하면서도, “외교는 여전히 이란의 최우선 과제”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