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밥 한 끼 못 챙겨줬다" 영정 앞 젖병, 울산 4남매 엄마 오열
6,163 29
2026.03.22 23:25
6,163 29
fyhjPn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산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식에 유족이 참석했다.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4남매의 어머니 A씨도 잠시 풀려나 상복을 입고 장례식장을 지켰다.


영정 사진은 막내를 품에 안은 아버지와 세 자매가 나란히 서서 웃는 모습이었다. 제단에는 아이들이 좋아했던 과일과 막내를 위한 젖병, 아버지가 생전에 즐겨 마셨던 커피 음료가 놓였다.


A씨는 "아이들이 어려운 형편에서도 밝고 착하게 자랐는데, 밥 한 끼 제대로 못 챙겨주고 이렇게 보내 가슴이 아프다"며 오열했다. 그러면서 "하늘나라에서는 배 안 고프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하고 싶은 거 다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 18일 오후 4시40분경 울산 울주군 한 빌라에서 30대 B씨와 자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확인됐다.


숨진 아이들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째인 만 7살, 4살과 2살 미취학 아동, 지난해 겨울 태어난 생후 5개월 된 막내였다.


숨진 초등학생이 3일간 결석하자, 담임이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을 발견했다. 현장에선 B씨가 생활고와 4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아내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쓴 내용도 있었다.


특정한 직업이 없었던 B씨는 지난해까지 보험사에서 일하던 아내가 범죄에 연루돼 수감되면서 이후 별다른 수입 없이 혼자서 아이를 양육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부터 울주군으로부터 긴급 생계 지원비와 주거비 등을 지원받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추가 복지 지원을 안내 받았지만, 별도로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aver.me/FvTi3qgX


eaAPTK
아내 없이 지낸지 겨우 3달만에 (공무원들이 가정 방문 재차해가며 기초수급 권유했지만 거부하고) 생활고 호소하며 아이들 살해 후 자살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249 00:05 4,6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0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63,9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7,3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5,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2,3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2,9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413 유머 내향인들의 약속에 대한 인식 08:28 44
3030412 기사/뉴스 “5일간 1700조 녹았다, 내 노후도 함께”…믿었던 빅테크서 곡소리 08:28 105
3030411 유머 세탁소에 맡겨진 잠만보 08:28 78
3030410 유머 게임 붉은사막 모드 개발이 빡센 이유 2 08:25 306
3030409 기사/뉴스 결제 직전 멈췄다…치킨값 3만원, 이미 문 앞까지 왔다 5 08:22 806
3030408 유머 특이식성 구매자 vs 대쪽같은 판매자 6 08:21 691
3030407 기사/뉴스 "예금 깰까"…채권개미들 연 4% 우량 회사채 '눈독' 08:20 368
3030406 이슈 이름이 달랐으면 좀 더 어땠을까하는 단종된 롯데리아 햄버거 8 08:20 740
3030405 이슈 화가가 몇 년 전 키웠던 말티즈를 그리워하며 그린 작품 3 08:19 746
3030404 기사/뉴스 “우리가 등골브레이커라고요?” 캥들의 ‘그림자 노동’ 계산기 두드려보니[캥경제학②] 4 08:19 368
3030403 유머 너희 집 밖에 부엉이 한 마리가 널 기다리고 있어 1 08:17 531
3030402 기사/뉴스 “전업주부는 되고 전업자녀는 안 되나요?”…당당해진 800만 ‘캥’의 항변 [캥경제학①] 23 08:15 1,120
3030401 이슈 '치킨 시켜 먹을까' 했더니…역대급 상황에 '초비상' 2 08:14 1,167
3030400 이슈 일본) 희토류 조사선박 운행 자체가 힘들어질듯 1 08:14 537
3030399 이슈 의외로 대표메뉴를 모르는 햄버거 브랜드 58 08:14 1,769
3030398 유머 직장상사가 내가 차리는 밥이 진부하대 4 08:12 1,665
3030397 유머 보면 안될거 본거 같은 기분 4 08:11 477
3030396 이슈 [케데헌] 핫게 갔던 진우 vs 미라 인형 투표 결과 25 08:10 1,631
3030395 유머 해외에서 터진 펩시제로 논란.jpg 4 08:08 2,441
3030394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15 08:08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