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6만 온다더니…'BTS공연' 공무원 과다 동원에 초과수당만 최소 4억
2,628 50
2026.03.22 18:09
2,628 50
서울 광화문 '방탄소년단(BTS) 복귀 공연'에 26만 명 온다던 정부 예측보다 실제 모인 인파는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에 안전 요원으로 동원된 1만 명 넘는 공무원 투입이 논란이다.

22일 행정안전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등에 따르면 전날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BTS 공연에는 공연 주최 측인 하이브 추산 약 10만 4000명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KT와 S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실시간 접속자와 알뜰폰 사용자, 외국인 관람객수 추정치를 합산한 것이다.

행안부가 관리하는 인파관리시스템은 이동통신 3사 접속자수를 토대로 인파 규모를 추정하는데, 당일 공연시간대에 광화문 일대에 모인 사람을 약 6만 2000명으로 추산했다. 이 수치에는 공무원 1만 명이 포함된 대신 외국인 관람객수와 알뜰폰 사용자가 빠졌다.


하이브가 밝힌 인파 규모와 비교하면 경찰과 서울시의 인파 예측치는 한참 빗나갔다.

경찰은 당일 공연에 최대 26만 명이 모일 것으로 봤고, 서울시는 20만∼30만 명가량이 BTS 무대를 보러 광화문∼시청역 일대를 찾을 것으로 각각 예상했다.

경찰은 ㎡당 2명을 기준으로 인파 예측치를 산출했다. 인파가 무대가 있는 광화문광장에서 숭례문 인근까지 늘어설 경우 최대 26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본 것이다.

행사 안전 총괄 대응 부처인 행안부는 이런 기관별 인파 예측치를 토대로 BTS 컴백 공연 안전 대응계획을 세웠고, 당일 현장에는 모두 1만 5500명의 안전인력이 투입됐다.

안전인력 구성을 보면 전체의 3분의 2가 공무원이다. 경찰(6700명), 서울시(2600명), 소방(800명), 서울교통공사(400명), 행안부(70명) 등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만 1만 명이 넘는다. 나머지 약 4800명은 하이브가 동원한 민간 인력이다.

휴일인 토요일에 1만 명이 넘는 공무원을 동원한 것 외에도 세금 낭비 논란, 행사 외 지역의 응급 대응 공백 우려도 나왔다.

일반 공무원(9∼6급)의 경우 초과근무 시 시간당 약 1만 1000원∼1만 3000원을 받는다. 비상동원을 제외하면 일 최대 4시간까지 수당이 지급된다. 1만 명에게 최대 4시간의 수당을 줬다고 가정했을 때 전체 지급액만 최소 4억 4000만 원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소방이나 일부 지자체의 경우 BTS 공연 근무에 동원된 공무원에게 최대 8시간까지 초과근무를 인정해 주겠다고 공지한 점 등을 미뤄볼 때 수당에 들 세금은 이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BTS 광화문 공연 현장에 서울 외 인천, 경기, 강원 지역 구급차까지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응급공백 상태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평소와 같은 적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372110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322 00:06 11,3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3,9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10,5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6,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7,9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3,0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7,0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0,1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9,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856 이슈 왜요 제가 로키 굿즈 없어서 가내수공업 하는 사람 같나요 4 08:42 712
3029855 이슈 프로젝트 헤일메리 라고슬 깜짝 무대인사?? 5 08:41 636
3029854 이슈 그레이스랑 로키 ㅈㄴ 웃긴 점 3 08:40 473
3029853 기사/뉴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 양평 로뎀의집에 57번째 온정..누적 후원금 2억원 돌파 1 08:40 414
3029852 유머 아침엔 분명히 단정하게 입혀 보낸 망아지(경주마) 2 08:40 333
3029851 이슈 아직 프헤메 안 읽었으면 영화 먼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음.. 7 08:39 549
3029850 이슈 씨지비 보고인나? 개봉 3주차 아맥굿즈 포스터는 이거로 해줘 08:38 312
3029849 이슈 아 황당해 친구가 프로젝트헤일메리 소설읽으면서 (스포일러) 11 08:38 881
3029848 유머 아기에게 끌려가는 고양이 13 08:32 1,743
3029847 유머 오정세배우 안면인식장애 있지만 윤경호는 기억하는 이유 8 08:27 2,305
3029846 기사/뉴스 운명처럼 서로 만난 오위스, 그들이 전해온 26nn년의 아르켈[EN:터뷰] 08:25 204
3029845 이슈 김구가 꿈꾸고, 현실이 됐다…세계를 울린 BTS 광화문 '아리랑' 37 08:25 1,149
3029844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8:22 231
3029843 이슈 너무 낮아서 mr제거 돌리면 목소리가 같이 사라져버리는 포레스텔라 고우림 저음 4 08:19 582
3029842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22 08:18 508
3029841 유머 선재스님조카 부심 부리는 이창섭ㅋㅋㅋㅋ 8 08:14 2,701
3029840 정보 🍀3월 23일 띠별/별자리 운세🍀 83 08:10 1,974
3029839 유머 중국슬라임 샀다가 개빡친 사람 6 08:10 2,216
3029838 이슈 🌟 3월 넷째주 별자리 운세 72 08:08 1,971
3029837 기사/뉴스 82메이저, 유럽 투어 대장정 시작… 4월 컴백 4 08:07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