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6만 온다더니…'BTS공연' 공무원 과다 동원에 초과수당만 최소 4억
2,761 50
2026.03.22 18:09
2,761 50
서울 광화문 '방탄소년단(BTS) 복귀 공연'에 26만 명 온다던 정부 예측보다 실제 모인 인파는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에 안전 요원으로 동원된 1만 명 넘는 공무원 투입이 논란이다.

22일 행정안전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등에 따르면 전날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BTS 공연에는 공연 주최 측인 하이브 추산 약 10만 4000명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KT와 S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실시간 접속자와 알뜰폰 사용자, 외국인 관람객수 추정치를 합산한 것이다.

행안부가 관리하는 인파관리시스템은 이동통신 3사 접속자수를 토대로 인파 규모를 추정하는데, 당일 공연시간대에 광화문 일대에 모인 사람을 약 6만 2000명으로 추산했다. 이 수치에는 공무원 1만 명이 포함된 대신 외국인 관람객수와 알뜰폰 사용자가 빠졌다.


하이브가 밝힌 인파 규모와 비교하면 경찰과 서울시의 인파 예측치는 한참 빗나갔다.

경찰은 당일 공연에 최대 26만 명이 모일 것으로 봤고, 서울시는 20만∼30만 명가량이 BTS 무대를 보러 광화문∼시청역 일대를 찾을 것으로 각각 예상했다.

경찰은 ㎡당 2명을 기준으로 인파 예측치를 산출했다. 인파가 무대가 있는 광화문광장에서 숭례문 인근까지 늘어설 경우 최대 26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본 것이다.

행사 안전 총괄 대응 부처인 행안부는 이런 기관별 인파 예측치를 토대로 BTS 컴백 공연 안전 대응계획을 세웠고, 당일 현장에는 모두 1만 5500명의 안전인력이 투입됐다.

안전인력 구성을 보면 전체의 3분의 2가 공무원이다. 경찰(6700명), 서울시(2600명), 소방(800명), 서울교통공사(400명), 행안부(70명) 등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만 1만 명이 넘는다. 나머지 약 4800명은 하이브가 동원한 민간 인력이다.

휴일인 토요일에 1만 명이 넘는 공무원을 동원한 것 외에도 세금 낭비 논란, 행사 외 지역의 응급 대응 공백 우려도 나왔다.

일반 공무원(9∼6급)의 경우 초과근무 시 시간당 약 1만 1000원∼1만 3000원을 받는다. 비상동원을 제외하면 일 최대 4시간까지 수당이 지급된다. 1만 명에게 최대 4시간의 수당을 줬다고 가정했을 때 전체 지급액만 최소 4억 4000만 원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소방이나 일부 지자체의 경우 BTS 공연 근무에 동원된 공무원에게 최대 8시간까지 초과근무를 인정해 주겠다고 공지한 점 등을 미뤄볼 때 수당에 들 세금은 이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BTS 광화문 공연 현장에 서울 외 인천, 경기, 강원 지역 구급차까지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응급공백 상태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평소와 같은 적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372110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422 02:28 14,0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9,1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8,6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4,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4,9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7951 유머 [뉴논스톱] 나라가 대학생인거 알면서 고백한 중3학생 17:38 120
3047950 이슈 Spc에도 노조가 생겼다고 한다 3 17:38 163
3047949 이슈 QWER 4th Mini Album 'CEREMONY’ HIGHLIGHT MEDLEY 17:38 9
3047948 이슈 실시간 잠실에서 목격된 라이즈 성찬, 원빈, 앤톤 4 17:36 530
3047947 이슈 김남길 말만 잘 하는 줄 알았더니 1 17:36 196
3047946 유머 러시아 예카테리나2세의 제위식 관과 보주 9 17:34 606
3047945 이슈 김신영이 13년동안 하던 다이어트를 포기한 이유 4 17:33 1,234
3047944 유머 대군부인 왕족이랑 총리 다들 현기차 안타고 외제차 타는 이유 29 17:31 2,307
3047943 유머 친구가 응원가 모른다니까 수기로 응원가 써온 두산야구팬 6 17:31 630
3047942 유머 이게 가능해? 싶은 강아지 유치원 출석체크 3 17:30 695
3047941 이슈 [KBO] 많은 비더레를 살려내며 18경기째 안타 치고있는 박성한 3 17:30 356
3047940 이슈 “직장 떠나 공무원 시험에 몰리는 30대”… 다시 불붙은 ‘공시 붐’ 4 17:30 781
3047939 정보 오늘자 멜론 일간 TOP10 순위 6 17:28 662
3047938 이슈 대군부인을 보고 선녀로 느껴지는 드라마 "황후의 품격" 29 17:27 1,402
3047937 이슈 그냥 나의 개그코드와 친구의 코드가 바뀌어서 서로가 재미없어진거임 잼잇는친구가 얘기해주는 남편얘기 시댁얘기 ㅈㄴ재밋음 18 17:25 1,877
3047936 이슈 샤이니 태민 오늘 코첼라 공연 체감.jpg 3 17:25 1,370
3047935 유머 고양이가 가는 곳을 쫒아다니는 초5 남아 3 17:24 868
3047934 유머 유튜버 투현커플 - 경주월드 대관람차 2 17:24 717
3047933 유머 안 귀여우면 더쿠 계속 해 7 17:22 409
3047932 유머 늑구네 부모세대라고 함 23 17:19 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