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컴백 공연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공연장과 인접한 시내 편의점이 주요상품 및 관련 굿즈 등을 매장 전면에 배치하며 몰릴 인파와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3/22/0005653915_001_20260322113707849.jpg?type=w860)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열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편의점 매출이 최대 6.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따르면 공연이 열린 지난 21일 광화문 인근 점포 10곳의 매출은 전주 대비 270.9% 상승했다.
특히 김밥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대비 1380.4% 급증하며 주요 먹거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공연 전후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샌드위치(1146.7%), 삼각김밥(884.3%), 빵(412.4%) 등 다른 간편식 매출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요거트 639.7%, 소시지 533.3%, 비스킷·쿠키 515.4%, 스낵 311.9%, 아이스크림 311.0%, 초콜릿 250.2%의 상승폭을 보였다.
음료 매출 역시 일제히 상승했다. 생수(831.4%), 아이스드링크(813.4%), 가공유(508.4%), 커피(460.8%), 차음료(436.6%), 스포츠∙이온음료(396.9%), 탄산음료(285.9%) 등 대부분 품목에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비식품 품목에서도 공연 특수가 나타났다. 응원봉 사용에 필요한 건전지 매출은 50배 이상 증가했고, 티슈 10.2배, 화장품 11.4배, 보조배터리 11.9배, 핫팩 12.8배, 신문·음반(BTS 앨범) 214.3배 등도 큰 폭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도심 전반의 소비를 견인하며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를 보여준 것 같다”며 “외국인 고객에게 K-편의점과 한국의 소비문화를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서 올해 유통업계의 분위기를 바꿀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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