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광화문 BTS 컴백 공연 '성황' 통행 불편ㆍ과잉 동원 지적, 인권 상권 활기, 종일 통행 막혀 시민 불편 '1만 공무원' 투입 비판, "대전 화재 먼저 신경 써야" 여론도
1,183 11
2026.03.22 09:34
1,183 11

[BTSx광화문]'왕의 귀환'에 팬들 축제…상권도 활기
종일 통행 막혀 시민 불편…'1만 공무원' 투입 비판도

 

시작부터 끝까지 화제를 모았던 된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이 환호와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광화문 광장을 보랏빛으로 물들인 '전 세계 아미(BTS의 팬덤명)들의 축제'가 됐다. '왕의 귀환'을 보기 위해 국내외 팬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고, 인근 상권은 때아닌 특수를 누렸다. 행사는 경찰과 주최 측의 철저한 대비로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종료됐다.

 

다만, 당일 인근에서 열린 결혼식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었고, 공연을 관람하지 않는 보행자도 경찰의 검문·검색을 받는 불편을 겪었다. 일각에서는 민간 행사에 지나치게 많은 공무원이 투입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놀라운 공연" 기뻐하는 팬들…인근 상권은 '특수'


2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BTS의 공연이 열린 21일 오후 8시 광화문·덕수궁에는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주최 측이 추산한 관객은 10만 4000명이다.

 

'7인 완전체'로 돌아온 BTS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신곡을 발표했고, 공연 전체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됐다.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를 들은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보라색 후드티를 입고 광화문을 찾은 40대 여성은 "오래 기다렸는데, 기다린 만큼의 음악인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칠레에서 온 루스미(32)는 "놀라운 공연이었다"며 "무대, 안무, 가사, 멤버들의 열정까지 전부 다 좋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충북에서 광화문을 찾았다는 50대 부부는 "4월에 고양에서 열리는 공연도 예매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인근 상인들은 BTS의 공연으로 '특수'를 누렸다. 식당들은 너도나도 가게 앞에 보라색 포스터와 현수막을 내걸었다.

 

공연 관람객들에게 판매할 도시락이 한가득 쌓였고, BTS 멤버 '뷔'를 모델로 기용한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의 카페 앞에는 줄이 늘어설 정도로 손님이 몰렸다.

 

인근 편의점도 "아미 여러분 환영합니다. WELCOME BTS" 등 포스터로 장식했고, 여러 술집도 맥주 제조사에서 나눠준 듯한 보라색의 맥주 홍보 현수막을 내걸었다. 뒤풀이를 위해 팬들이 찾을 것을 고려해 영업시간도 연장했다.

 

"BTS가 도시 마비시켜"…"대전 화재 먼저 신경 써야" 여론도


다만 공연을 위해 일대가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봉쇄되면서 일각에서는 불평도 터져 나왔다.

 

이른 아침 볼 일을 위해 시청역을 찾았던 통행객은 평소 다니던 출구가 통제되자 "빨리 가야 한다"고 경찰에게 따지며 울상을 지었다.

공연 관람객이 아니더라도 인근을 지나려면 문형 금속탐지기(MD) 검색 및 소지품 검사를 받아야 해 통행이 지연됐다. 공연장 옆을 지나가던

한 보행자는 "BTS가 도시 일부분을 마비시켰다"고 말했다.

 

경찰은 BTS 공연을 위해 약 6700명, 소방 당국·시·자치구는 약 3400여명을 투입했다. 민간 행사에 동원된 공무원만 1만 명이 넘는 것이다.

 

한 70대 남성은 "우리나라를 해외에 알릴 수는 있겠지만, 사고가 날까 봐 걱정된다.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에는 "지금 신경 써야 하는 건 대전 화재", "연예인 공연에 국가의 모든 자원을 쓸 때가 아니다"라는 비판도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소방 당국은 "대전과 서울권은 별개 지역이라 각 소방력에 지장 없이 현장 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찰이 21일 공연 전후로 광화문광장 일대의 집회를 제한한 것에 대해서도 '기본권 침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https://www.news1.kr/society/incident-accident/6109315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61 03.20 29,4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0,0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04,3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3,3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1,7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2,0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3,6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0,1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5,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215 기사/뉴스 '왕사남', 3000억 베트남 영화시장 정조준... 4월 10일 개봉 11:10 45
3029214 이슈 왕과사는남자 1457만 돌파로 역대 영화 매출 1위 달성.jpg 9 11:09 463
3029213 이슈 아무도 관심 없는 신정환 근황 4 11:09 587
3029212 정치 최민희 페북 11:09 127
3029211 정치 국힘 "BTS 컴백 공연, 韓 문화 얼마나 커졌는지 보여준 상징적 순간" 7 11:09 163
3029210 기사/뉴스 [단독] 성남시장 후보 김병욱 아들 '아빠찬스'로 28억 강남 아파트 매수 4 11:08 313
3029209 정보 네이버페이 하삼동 인스타팔로우 180원 8 11:07 357
3029208 이슈 [해외축구] 개인연습때 여러번 성공 시켰던 골이 나왔다는 옌스의 어제자 미친 골 장면 1 11:07 109
3029207 이슈 드라마할때마다 남편이 개자식으로 나오는데 이중에 누가 제일 개자식인가...? 뽑아보기.jpgif 1 11:07 290
3029206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다냥 6 11:06 377
3029205 유머 운전 하다가 젊은 여자랑 어떤 아저씨랑 싸우는 거 봤거든? 10 11:04 1,511
3029204 이슈 수영하는 메타몽을 따라오지 못하는 포켓몬.jpg 4 11:04 701
3029203 기사/뉴스 "빚내서 집 사지 말라" 던 김병기 소유 30억대 '잠실장미', 49층 재건축 48 11:01 1,663
3029202 이슈 역대 박스오피스 3위 달성과 함께 <왕과 사는 남자> 1457만 관객 돌파🎉 역사 포스터 공개 48 11:00 960
3029201 유머 어릴 때 아빠한테 한 번씩 당하는 장난😉 6 11:00 573
3029200 이슈 일본 여자축구 대표팀한테 졌다고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비꼰 한국 축구기자 1 11:00 366
3029199 이슈 고양이브리또 싸는 영상 2 10:59 354
3029198 이슈 중국인이 추천하는 한국 여행 일정 17 10:58 1,695
3029197 이슈 'BTS가 광화문에서 화려한 공연을 하는 그림'을 만들기 위해 모두를 지들의 들러리처럼 대하니까 그게 문제라고요 41 10:58 1,980
3029196 이슈 중국 배우가 우연히 찍었다는 한국의 어떤 풍경 13 10:57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