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광화문 BTS 컴백 공연 '성황' 통행 불편ㆍ과잉 동원 지적, 인권 상권 활기, 종일 통행 막혀 시민 불편 '1만 공무원' 투입 비판, "대전 화재 먼저 신경 써야" 여론도
1,488 11
2026.03.22 09:34
1,488 11

[BTSx광화문]'왕의 귀환'에 팬들 축제…상권도 활기
종일 통행 막혀 시민 불편…'1만 공무원' 투입 비판도

 

시작부터 끝까지 화제를 모았던 된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이 환호와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광화문 광장을 보랏빛으로 물들인 '전 세계 아미(BTS의 팬덤명)들의 축제'가 됐다. '왕의 귀환'을 보기 위해 국내외 팬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고, 인근 상권은 때아닌 특수를 누렸다. 행사는 경찰과 주최 측의 철저한 대비로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종료됐다.

 

다만, 당일 인근에서 열린 결혼식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었고, 공연을 관람하지 않는 보행자도 경찰의 검문·검색을 받는 불편을 겪었다. 일각에서는 민간 행사에 지나치게 많은 공무원이 투입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놀라운 공연" 기뻐하는 팬들…인근 상권은 '특수'


2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BTS의 공연이 열린 21일 오후 8시 광화문·덕수궁에는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주최 측이 추산한 관객은 10만 4000명이다.

 

'7인 완전체'로 돌아온 BTS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신곡을 발표했고, 공연 전체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됐다.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를 들은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보라색 후드티를 입고 광화문을 찾은 40대 여성은 "오래 기다렸는데, 기다린 만큼의 음악인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칠레에서 온 루스미(32)는 "놀라운 공연이었다"며 "무대, 안무, 가사, 멤버들의 열정까지 전부 다 좋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충북에서 광화문을 찾았다는 50대 부부는 "4월에 고양에서 열리는 공연도 예매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인근 상인들은 BTS의 공연으로 '특수'를 누렸다. 식당들은 너도나도 가게 앞에 보라색 포스터와 현수막을 내걸었다.

 

공연 관람객들에게 판매할 도시락이 한가득 쌓였고, BTS 멤버 '뷔'를 모델로 기용한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의 카페 앞에는 줄이 늘어설 정도로 손님이 몰렸다.

 

인근 편의점도 "아미 여러분 환영합니다. WELCOME BTS" 등 포스터로 장식했고, 여러 술집도 맥주 제조사에서 나눠준 듯한 보라색의 맥주 홍보 현수막을 내걸었다. 뒤풀이를 위해 팬들이 찾을 것을 고려해 영업시간도 연장했다.

 

"BTS가 도시 마비시켜"…"대전 화재 먼저 신경 써야" 여론도


다만 공연을 위해 일대가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봉쇄되면서 일각에서는 불평도 터져 나왔다.

 

이른 아침 볼 일을 위해 시청역을 찾았던 통행객은 평소 다니던 출구가 통제되자 "빨리 가야 한다"고 경찰에게 따지며 울상을 지었다.

공연 관람객이 아니더라도 인근을 지나려면 문형 금속탐지기(MD) 검색 및 소지품 검사를 받아야 해 통행이 지연됐다. 공연장 옆을 지나가던

한 보행자는 "BTS가 도시 일부분을 마비시켰다"고 말했다.

 

경찰은 BTS 공연을 위해 약 6700명, 소방 당국·시·자치구는 약 3400여명을 투입했다. 민간 행사에 동원된 공무원만 1만 명이 넘는 것이다.

 

한 70대 남성은 "우리나라를 해외에 알릴 수는 있겠지만, 사고가 날까 봐 걱정된다.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에는 "지금 신경 써야 하는 건 대전 화재", "연예인 공연에 국가의 모든 자원을 쓸 때가 아니다"라는 비판도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소방 당국은 "대전과 서울권은 별개 지역이라 각 소방력에 지장 없이 현장 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찰이 21일 공연 전후로 광화문광장 일대의 집회를 제한한 것에 대해서도 '기본권 침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https://www.news1.kr/society/incident-accident/6109315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515 04.19 25,1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8,1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3,7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3,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6,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6,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6,0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5,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795 유머 친구 병문안간 초딩들 15:39 231
3048794 유머 모든걸 먹어치우는 은색 의자 15:39 150
3048793 이슈 20주년 빅뱅 8월 월드투어 시작 4 15:39 259
3048792 유머 물량 풀어서 되팔이 막으려는 거 같은 CGV 6 15:38 665
3048791 이슈 인맥왕 김호영이 취준생 포트폴리오 봐주다 생긴 일 2 15:36 435
3048790 정치 송영길, 장동혁 보란듯…트럼프 최측근 정보국장 40분 면담 12 15:36 415
3048789 이슈 2년 만에 멜론 주간 TOP100 진입한 투바투🥹🎉🎉 (재계약 후 처음!!!) 9 15:35 258
3048788 유머 우리 후이바오 감자다리 아니다 롱다리다🩷🐼 13 15:35 329
3048787 유머 농장주 야구선수 구경하러온 야구팬들 4 15:35 618
3048786 이슈 어른코끼리가 멋있게 모래목욕하는거 보고 따라해보는 아기코끼리 3 15:34 240
3048785 이슈 레드벨벳 슬기 BAZAAR 5월호 발리 여름 화보 2 15:34 262
3048784 이슈 난 내 남편 정말 사랑하는데 12 15:34 1,200
3048783 유머 주차테러 당한 보배 유저 5 15:33 1,052
3048782 유머 학대 받았는지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 8 15:32 809
3048781 이슈 나 팬티 6개인데 언니가 존나 놀림 . jpg 7 15:32 1,905
3048780 기사/뉴스 포스코, 인도서 10조 협약…'한-인도 비즈니스포럼' 개최 15:31 127
3048779 이슈 성시경 노래 최애 꼽을때 항상 이 세개로 갈림 18 15:31 390
3048778 이슈 안 웃기면 더쿠 탈퇴 (약더럽주으ㅢ) 6 15:30 293
3048777 유머 지도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뺀 닌텐도 19 15:30 1,347
3048776 유머 영업] 온유 덬들아 끝말잇기하자^^ 시작! 온유! 6 15:29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