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광화문 BTS 컴백 공연 '성황' 통행 불편ㆍ과잉 동원 지적, 인권 상권 활기, 종일 통행 막혀 시민 불편 '1만 공무원' 투입 비판, "대전 화재 먼저 신경 써야" 여론도
1,376 11
2026.03.22 09:34
1,376 11

[BTSx광화문]'왕의 귀환'에 팬들 축제…상권도 활기
종일 통행 막혀 시민 불편…'1만 공무원' 투입 비판도

 

시작부터 끝까지 화제를 모았던 된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이 환호와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광화문 광장을 보랏빛으로 물들인 '전 세계 아미(BTS의 팬덤명)들의 축제'가 됐다. '왕의 귀환'을 보기 위해 국내외 팬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고, 인근 상권은 때아닌 특수를 누렸다. 행사는 경찰과 주최 측의 철저한 대비로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종료됐다.

 

다만, 당일 인근에서 열린 결혼식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었고, 공연을 관람하지 않는 보행자도 경찰의 검문·검색을 받는 불편을 겪었다. 일각에서는 민간 행사에 지나치게 많은 공무원이 투입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놀라운 공연" 기뻐하는 팬들…인근 상권은 '특수'


2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BTS의 공연이 열린 21일 오후 8시 광화문·덕수궁에는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주최 측이 추산한 관객은 10만 4000명이다.

 

'7인 완전체'로 돌아온 BTS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신곡을 발표했고, 공연 전체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됐다.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를 들은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보라색 후드티를 입고 광화문을 찾은 40대 여성은 "오래 기다렸는데, 기다린 만큼의 음악인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칠레에서 온 루스미(32)는 "놀라운 공연이었다"며 "무대, 안무, 가사, 멤버들의 열정까지 전부 다 좋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충북에서 광화문을 찾았다는 50대 부부는 "4월에 고양에서 열리는 공연도 예매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인근 상인들은 BTS의 공연으로 '특수'를 누렸다. 식당들은 너도나도 가게 앞에 보라색 포스터와 현수막을 내걸었다.

 

공연 관람객들에게 판매할 도시락이 한가득 쌓였고, BTS 멤버 '뷔'를 모델로 기용한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의 카페 앞에는 줄이 늘어설 정도로 손님이 몰렸다.

 

인근 편의점도 "아미 여러분 환영합니다. WELCOME BTS" 등 포스터로 장식했고, 여러 술집도 맥주 제조사에서 나눠준 듯한 보라색의 맥주 홍보 현수막을 내걸었다. 뒤풀이를 위해 팬들이 찾을 것을 고려해 영업시간도 연장했다.

 

"BTS가 도시 마비시켜"…"대전 화재 먼저 신경 써야" 여론도


다만 공연을 위해 일대가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봉쇄되면서 일각에서는 불평도 터져 나왔다.

 

이른 아침 볼 일을 위해 시청역을 찾았던 통행객은 평소 다니던 출구가 통제되자 "빨리 가야 한다"고 경찰에게 따지며 울상을 지었다.

공연 관람객이 아니더라도 인근을 지나려면 문형 금속탐지기(MD) 검색 및 소지품 검사를 받아야 해 통행이 지연됐다. 공연장 옆을 지나가던

한 보행자는 "BTS가 도시 일부분을 마비시켰다"고 말했다.

 

경찰은 BTS 공연을 위해 약 6700명, 소방 당국·시·자치구는 약 3400여명을 투입했다. 민간 행사에 동원된 공무원만 1만 명이 넘는 것이다.

 

한 70대 남성은 "우리나라를 해외에 알릴 수는 있겠지만, 사고가 날까 봐 걱정된다.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에는 "지금 신경 써야 하는 건 대전 화재", "연예인 공연에 국가의 모든 자원을 쓸 때가 아니다"라는 비판도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소방 당국은 "대전과 서울권은 별개 지역이라 각 소방력에 지장 없이 현장 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찰이 21일 공연 전후로 광화문광장 일대의 집회를 제한한 것에 대해서도 '기본권 침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https://www.news1.kr/society/incident-accident/6109315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259 00:06 7,3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2,6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10,5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5,6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5,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3,0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6,0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0,1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9,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848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88편 1 04:44 186
3029847 이슈 좀 많이 심각한 4월 위기설 28 04:19 4,755
3029846 이슈 6주에 13kg 뺀 황재균 다이어트 11 04:09 2,912
3029845 유머 옆자리 아기다이브가 "우와 우리 아빠가 좋아하는 소녀시대 노래다” 라고 함 6 04:06 1,421
3029844 이슈 최근 애니화 결정된 <악역 영애 안의 사람> .jpgif 18 03:41 1,353
3029843 유머 🐱환자분 곧 마취 들어갑니다~ 편안하게 숫자 한 번 세어보실까요? 3 03:29 1,001
3029842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46...jpg 4 03:15 728
3029841 이슈 [코카콜라x방탄소년단 뷔] 학교에서도 코-크 타임 | NEW 광고 6 02:53 893
3029840 이슈 동성결혼정보회사 등장 20 02:46 4,686
3029839 이슈 임성한드 닥터신 여주 무조건 춤출거라고 생각하긴했는데 보육원 행사일줄은 몰랐네.twt 20 02:45 2,836
3029838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착각의 늪" 1 02:37 406
3029837 유머 이것을 영국에서는 방향지시등이라고 부릅니다.jpg 16 02:36 3,998
3029836 이슈 해일메리 미리 보신 분들에게 여쭤보고 싶음 (스포주의) 9 02:30 1,380
3029835 이슈 전과팅에서 로버추는 고려대 경영 학생.ytb 2 02:29 1,106
3029834 이슈 닥터신 진짜 개웃김. 갑자기 보육원 행사에서 탑배우가 음율에 맞춰서 살랑살랑 춤추는데 이거보고 섭남이 완전 반함 ; 11 02:26 2,290
3029833 유머 좆소란 사장이 운영하는 해적단이다 4 02:16 1,862
3029832 이슈 버거킹 고구마크림치즈파이로얄 후기 25 02:13 3,567
3029831 유머 치사하게 치트키 쓴 버버리 2 02:10 2,369
3029830 유머 미대사람들 왜 복도 바닥에 눕는 건지 모르겠음 45 02:08 5,522
3029829 이슈 프로젝트 헤일메리 후기: 7 02:07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