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이제는 애니메이션으로 관광산업 육성하겠다는 일본정부
5,122 43
2026.03.22 05:08
5,122 43

mxQztR
 

최근 일본정부에서 '콘텐츠지방창생거점'이란 걸 발표함

 

특정 지역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등의 콘텐츠와, 그 콘텐츠에 빠져 해당지역을 방문하는 팬들을 통해 전국적 관광사업을 육성하고 지역내 연계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계획. 

그걸 위해 2033년까지 200개의 거점을 만들어낼 예정이라며 일단 사례 겸 모범격인 지역 23개소도 선정

 

 

NpJaRE

선정된곳은 크게 나눠서 두가지인데 우선 '산업진흥형'은

지역주도로 제작자 육성이나 컨텐츠 제작, 기업유치, 이벤트 개최등에 진력하는 지자체.

크리에이터 육성으로 유명한 삿포로/후쿠오카나 애니메페스가 열리는 센다이 등등이 꼽힘

 

 

RqphG.jpg

 

그리고 두번째는 관광진흥형으로 애니메이션 투어리즘으로도 부르는데,

일단 컨텐츠의 매력으로 관광객을 유도하고 기존에 있던 지역의 매력과 합산시켜 기존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해내는 도시.

예시로는 이케부쿠로가 위치한 도쿄 도시마구, 명탐정 코난으로 관광객을 부르는 톳토리현, 야마나시현이 배경이된 캠핑만화 유루캠 등.

 

 

tFUgtf

 

세번째는 복합형.

1번과 2번이 합쳐진 경우로 교토시, 시즈오카시, 키타큐슈시 등등 제작산업과 관광산업이 균등하게 발전된 문화를 보유중인 도시들이 꼽힘

이런 지역들을 모범사례로 삼아서 전국적으로 해당유형의 지역을 만들고 지원하겠다는 그런 정책...

 

 

 

 

 

인데 저게 과연 잘될지는 알빠 아니고

(저렇게 나라에서 지원해서 뭐한답시고 잘된경우가 있나?)

 

아무튼 선정된 도시중 관광진흥형에 해당하는 곳이 또 있으니

 

 

 

AhMLSy

 

바로 시즈오카현 누마즈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러브라이브 선샤인을 통한 지역상생에 전력을 다해온 결과.

 

 

 

sswCz

 

다른 작품은 범위가 현단위거나 산업구조 단위인데

 

이쪽은 러브라이브 선샤인 단일 작품, 단일지역임에도 선정되었다

 

그만큼 '덕후들의 성지순례를 통한 관광진흥'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라는 것

 

 

 

uPkpE.jpg

zpyGqj

psoSXs.png

xDnxU.png

dVjJMh

aiUnjy

 

일단 원작부터 누마즈란 지역만의 매력이 어떤것인지 직간접적인 묘사를 통해 보여주며

 

덕후들이 가보고싶다 생각들게 만드는 내용이 담겨져 있고

 

 

 

GuANwL

SEixcL

IyImIU

TSaYcg

 

기존에 이미 존재하던 농수산물, 잡화 등의 특산품을 컨텐츠랑 조합해서 

 

원래 관심없던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끼게하고 사가게 만드는 것부터

 

 

 

hGQVnr

qrkMYX.jpg

RczveG.png

bPdubu

 

현지한정 이벤트 개최나 상품발매, 콜라보 등등 찾아가야만 즐길 수 있는 컨텐츠 생산도 활발.

 

사람이 몰려서 민페가 될만한 부분은 자제하면서도 팬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오게 유도하고

 

 

 

FY36arWacAAPQUN%20(1).jpg

YbKzFb

ptmkOM

nuuyDO

ZFagrK

 

컨텐츠를 인연으로 한 현지 교류도 압도적 규모.

 

처음에는 러브라이브가 뭔지도 모르던 현지 주민들이 찾아온 팬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으로 변하고

 

더 나아가 팬들을 위한 유무형의 무언가를 만들어내서 같이 작품을 응원하고 알려나가는 선순환이 유지중.

 

 

 

CSDNjw

 

현지 상인측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해서 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이벤트를 여는데는 주도적이 된만큼

 

럽라 공식측에서도 현지한정으로 일부러 저작권 행사를 느슨하게 하고 있음

 

 

아무리 일본이라도 개인적인 자영업 홍보에 애니 그림 막 가져다쓰면 고소당하는데 

 

여기는 소소한 정도는 걍 넘어가고 규모 커지면 아예 정식 콜라보 여는 식으로 협력중

 

현지에 대해 작품측에서도 협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소리

 

 

 

HwFagH

VLnZtG

 

민관협력도 완벽해서 도시 단위로 응원하지만 작품 전개에는 일절 관여안하는 정책을 유지중

 

그러니까 이것저것 한다하면 협력은 하지만, 시청 차원에서 뭐뭐 만들어달라/뭐뭐 열어달라 하는게 전혀 없다는 말이다

 

작품 이름팔아서 원작/지역과 별 상관도 없는거 억지 끼워넣기/홍보도 안함

 

 

시장이 직접 "기관이 작품과 얽힐수록 팬들은 경계한다. 성지가 더럽혀진다고 느낀다"고 발언하며 무개입을 유지중

 

시장또한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멤버급으로 사랑받고 있음에도 그걸 자기 치적으로 삼고있지 않음

 

 

 

xWoAwT

oHGboW

 

그리고 이 모든걸 겪은 지역 자체에 대한 팬들의 애정도 매우 높은편

 

타지에서 나고 자랐음에도 누마즈를 고향취급하는것부터 시작해 수십번씩 재방문해서 분위기를 즐기고

 

나중엔 오직 누마즈란 이유만으로 호의를 갖고 이것저것 사고 둘러보는 고향사랑으로 변해버림.

 

아예 누마즈에서 자리잡고 사는게 인생목표가 되는 사람마저 드물지않게 나타나고 있음.

 

sevBa

 

아무튼 전체적으로 모범사례긴 한데.. 다만 처음부터 이렇게 될걸 노리고 밀어준게 아니고,

 

10년간 의도치 않은 우연들이 기적적으로 한데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라 남이 따라하기 힘든게 함정

 


사실만 나열하면 "어쩌다 배경이 됐고, 그것만으로 팬들이 찾아오고, 운좋게 주민들이 다 친절했고, 잠자던 관광동력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작품/지자체/현지상인/덕후 모두 열성적이 되었다" 라는 내용이라

 

과정과 내용, 결과를 모두 알아도 그걸 인위적으로 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팬들도 부정적

 

그래도 선정 자체는 자랑할만하니 신나하고 있는 중이라나.

목록 스크랩 (0)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901 04.22 63,9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8,2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2,2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8,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77,3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7,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2655 정치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오늘 국회 방문..'판문점선언' 8주년 행사 참석 25 15:33 857
12654 정치 고성국 "조선일보, 장동혁 죽이려고 좌파 외부 필자까지 동원" 1 14:20 220
12653 정치 억울함 벗고 있다는 김용 사건 근황 5 14:10 1,988
12652 정치 최근 나온 하정우-한동훈-박민식 부산 북갑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6 13:08 853
12651 정치 [단독] 국세청 잘못으로 엉뚱한 기업·개인 세무조사… 54억원 세금 폭탄 32 13:03 1,989
12650 정치 [여론조사] 하정우 35.5%, 한동훈 28.5%, 박민식 26.0% (미디어토마토) 14 12:31 883
12649 정치 '부산 북갑 출마설' 하정우, 靑에 사의 표명…與 "결심했다 알아"(종합) 41 12:26 1,361
12648 정치 [단독] 李대통령, 오늘 하정우 사퇴 재가 예정 413 12:08 31,336
12647 정치 국힘 “삼성전자 파업, 협력사·상권까지 큰 타격…李대통령, 조율해야” 15 10:07 830
12646 정치 [단독] 하정우 부산 북갑·전은수 아산을 출마 가닥…이번주 靑 사퇴할듯 567 09:27 31,929
12645 정치 “호남정치 짓밟는 정청래 사퇴하라”... 광주·전남 시민들 ‘분노의 결집’ [6·3의 선택] 25 04.26 1,288
12644 정치 정청래 몰아치는 ‘호남의 분노’… “사퇴” 촉구 vs “권력 남용” 주장 13 04.26 989
12643 정치 KBS에서 경선 대리투표 영상 찍은거 올라옴(펌) 18 04.26 1,436
12642 정치 유시민 "정청래는 계보가 없다"…정청래 "나는 당원파" 39 04.26 1,401
12641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고자질 정치한다는 심리학자 410 04.26 51,856
12640 정치 ‘이재명의 민주당’ vs ‘김어준의 민주당’ 내전은 현재진행형 27 04.26 1,611
12639 정치 정부 친일파 재산 환수 소송 승소 54 04.26 3,105
12638 정치 [속보]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추경호 의원 확정 38 04.26 2,903
12637 정치 그 당에 해먹을 게 많다 2 04.26 1,575
12636 정치 오늘 정청래 규탄집회 광주에서 열릴 예정 20 04.26 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