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우리는 그 해협을 이용하지 않는다. 우리에겐 필요가 없다”며 “유럽과 한국, 일본, 중국 등 다른 많은 나라들은 그것을 필요로 하니, 그들이 좀 관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등 7개국에 이란이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 호위 작전에 동참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요청받은 국가가 군사적 지원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또 “도움은 필요 없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이번엔 다시 관련국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여전히 한국이 미국을 지원하길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우리는 한국과 훌륭한 관계다. 우리는 한국을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같은 발언은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호위 등을 위해 한국이 군함을 파견하는 등의 군사적 지원을 하길 기대한다는 의중을 우회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동아일보 https://share.google/3VsSj0Li8oLtK4m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