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26만명 아닌 10만명, 왜 기대보다 적었나?…경찰은 4만 추산

무명의 더쿠 | 03-21 | 조회 수 43687

iFcYqA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철저한 안전 점검 및 대비 덕분에 별다른 사고없이 마쳤지만, 기대했던 26만 명에 못미치는 인파(약 10만 명)가 모인 것을 두고 “다소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울시에 따르면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이 열린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는 21일 오후 8시 기준, 4만∼4만2000명이 운집했다. 경찰도 비공식으로 4만2000명 정도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주최사인 하이브는 “10만 4000명 정도가 광화문 광장에 모였다”고 전했다. 주최 측의 집계를 기준으로 삼더라도 당초 예상했던 26만 명과는 꽤 괴리가 크다.

 

이 날 광화문 광장에 지나치게 많은 인파가 모여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다는 관계당국의 당부에 광화문 방문을 자제한 시민들이 많았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교에 가정통신문을 배포하며 이 날 학생들의 광화문 방문 자체를 촉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공연이 넷플릭스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기 때문에 “‘안방 1열’에서 보는 게 더 합리적”이라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통통제로 광화문 광장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연 관람을 마친 후 귀가하는 과정에도 적잖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도 시민들이 광화문행을 꺼린 요소로 꼽혔다. 한 BTS 팬은 “공연 시간이 1시간 정도라는 소식에 광화문에 가겠다는 마음을 접었다.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상황에서, 무리해서 광화문을 찾기 보다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하기로 결심한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과 주최 측이 최대 26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철저하게 준비했던 덕분에 공연 후에도 광화문의 보행 안전은 적절하게 유지됐다. 무정차 통과가 이뤄지던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을 비롯해 5호선 광화문역, 3호선 경복궁역 등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서울시는 2·3·5호선의 임시열차를 각각 4대씩 총 12대 투입해 관람객들의 귀가를 도왔다.

 

한편 26만 명 운집에 대비해 평소보다 준비 물량을 크게 늘렸던 인근 몇몇 편의점과 상점 상인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인파에 SNS를 통해 “재고가 많이 남았다”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안진용 기자(realyong@munhwa.com)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81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5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CNN에서도 보도한 국내 대회
    • 11:41
    • 조회 241
    • 이슈
    • 26평집 청소 3만원에 부탁드려요
    • 11:39
    • 조회 1051
    • 이슈
    25
    • 해외에서 화제라는 캘리포니아 태권도장
    • 11:34
    • 조회 748
    • 이슈
    3
    • 다이소 X 미피 피규어, 미니 공구박스, 포장 테이프, 카라비너 파우치, 쇼핑백
    • 11:33
    • 조회 1522
    • 이슈
    24
    • 오랜만에 흑단발로 돌아온 아이들 우기
    • 11:32
    • 조회 441
    • 이슈
    6
    • 웅진식품 창립 60주년 기념 한정판 '꿀밤햇살·붉은매실' 출시
    • 11:29
    • 조회 451
    • 이슈
    1
    • 여주인공으로 첫 촬영까지 했다가 홍자매 드라마 '환혼' 갑질로 하차했던 신인배우 박혜은
    • 11:26
    • 조회 2176
    • 이슈
    5
    • 화살 쏴 친구 실명시킨 초등생 교사도 공동책임 2억 3200만원 배상
    • 11:24
    • 조회 9478
    • 이슈
    218
    • 일본만화가 데즈카오사무가 한 말
    • 11:18
    • 조회 1013
    • 이슈
    6
    • 리센느 원이&미나미와 합방 | 전주 1등 비빔밥 | 인기 맛집 | 곽범
    • 11:18
    • 조회 147
    • 이슈
    2
    • 방금 저한테 무슨일이 있었냐면 하바회 입장하는데 계단에서 미끄러지고 처넘어졌어요
    • 11:17
    • 조회 1536
    • 이슈
    10
    • 결국 로고모양 카메라까지 가져온 르세라핌
    • 11:13
    • 조회 2528
    • 이슈
    15
    • 증조 할아버지가 조선총독부에서 일한 여돌
    • 11:10
    • 조회 13060
    • 이슈
    98
    • 페이커와 같은 팀 선수 케리아의 어릴적 버킷리스트.jpg
    • 11:09
    • 조회 1041
    • 이슈
    9
    • 개통령이 아기 육아를 하게 되면 생기는일.jpg
    • 11:05
    • 조회 3263
    • 이슈
    27
    • 당황해서 영상 속 사람이랑 똑같은 말 나오는 메가커피 차량 돌진 사건
    • 11:04
    • 조회 1604
    • 이슈
    5
    • 쿠션 정복
    • 11:04
    • 조회 243
    • 이슈
    • 티르티르 방탄소년단 뷔 립밤 화보💄
    • 11:04
    • 조회 730
    • 이슈
    13
    • 가게 잘 못 들어가서 프리쿠라찍고 나온 몬스타엑스 민혁 기현 형원.jpg
    • 11:00
    • 조회 924
    • 이슈
    12
    • 가장 낯선 곳에서 마주한 수지(2026.05.11 Coming soon)
    • 10:59
    • 조회 726
    • 이슈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