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현장] "재고 괜히 쌓아뒀다"…과도한 통제에 광화문 곳곳 충돌, 상권도 울상
6,528 37
2026.03.21 19:34
6,528 37

광화문 광장에서 방탄소년단(BTS) 공연이 예정되면서 일대가 통제된 가운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원성이 곳곳에서 나왔다.

가장 먼저 제기된 불만은 보행 동선 통제였다. 특히 광화문역 7번 출구에서 6번 출구 방향으로 이동하는 횡단보도가 막히면서 시민들은 약 100m면 닿을 거리를 600m 가까이 돌아가야 했다. 우회 동선에는 검색대가 설치돼 가방 검사와 간이 몸수색을 거쳐야 했다.


BTS 특수를 기대했던 상인들의 아쉬움도 이어졌다. 광화문 SFC몰은 평일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로 긴 대기줄이 생기는 곳이지만 이날은 분위기가 달랐다. 정문이 봉쇄되면서 후문 진입로를 모르는 방문객들이 발길을 돌렸고, 영업 중인 매장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한 채 지나치는 경우도 많았다. 한 식당 직원 A씨는 "오늘 특별히 재고를 더 준비했는데, 괜히 쌓아둔 셈이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 일대 체류 인원은 3만~3만2000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인구 혼잡도는 '약간 붐빔' 단계에 머물렀다.


현장 곳곳에서는 통제 과정에서 시민과 안내 인력 간 마찰도 이어졌다. 이동을 유도하는 경찰 안내가 반복되자 일부 시민들이 불편을 표시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보행 속도가 느린 고령층을 중심으로 통제 방식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

이 같은 불편이 누적되면서 BTS 공연 자체에 대한 반감도 나타났다. 현장을 찾은 B(61)씨는 "걔네가 뭔데 내가 이런 고생을 해야 하느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통제 동선과 대기 시간에 불편을 느낀 시민들이 길을 걸으며 불평을 쏟아내는 모습도 적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3/000005680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체험단 모집! 158 00:05 3,7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4,7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2,4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2,1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9,1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1,4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0,5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857 이슈 [3월 30일 예고] ‘국민 센터’ 전소미, 아근진 멤버 기강 잡기 위해 등장 ♨ㅣ아니근데진짜 10:15 54
3030856 기사/뉴스 ‘미소년에서 남자로’ 윤서빈의 진솔한 이야기 [화보] 10:14 152
3030855 유머 만루에는 괴담이 하나 있습니다. 4 10:14 219
3030854 이슈 앤디 위어의 우주 3부작을 붙이면 별자리가 완성된다는 사실..🌟 1 10:13 228
3030853 기사/뉴스 "기록 돌파 중" 박지훈, 배우 브랜드평판 1위...키워드는 '단종' 3 10:12 183
3030852 정보 의사가 말하는 남성기 사이즈 키우는 법.jpg 12 10:11 919
3030851 유머 거장항준 감독이 만난 김의성 26 10:08 1,393
3030850 정치 국힘 명운 걸렸다.. '397억' 선거비 반환 걸린 尹 선거법 재판 시작 12 10:08 370
3030849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5 10:07 192
3030848 이슈 디자이너들의 슬픈 이야기 6 10:06 432
3030847 이슈 <마녀배달부 키키> 한국 개봉 스페셜 포스터 대공개 10 10:05 896
3030846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4 10:05 245
3030845 이슈 이란 지도자들 거의 제거 했다는 트럼프 25 10:02 1,929
3030844 이슈 신승호 아이린.jpg 6 10:02 1,590
3030843 기사/뉴스 [단독] '짱구' 정우·정수정·신승호, '런닝맨' 뜬다 4 10:02 628
3030842 이슈 드라마 동이 아들을 만난 한효주 3 10:01 921
3030841 정보 네이버페이 현대큐밍 라이브 알림받기 100원(끝) 4 10:01 408
3030840 기사/뉴스 노브랜드 버거, 야구장 인기 간식 ‘레몬 크림 새우’ 출시 15 10:01 1,123
3030839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4% 급등 5600선 회복…미-이란 협상 소식 영향 5 10:00 536
3030838 이슈 영화방 난리난 해외 배우 ㄷㄷㄷㄷㄷㄷㄷ.jpg (댓글 반응 대통합) 25 10:00 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