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도, 석유 부족에도 방글라데시에 경유 5만t 수출…양국 관계 회복 속도
186 0
2026.03.21 16:50
186 0
현지시간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정부는 최근 경유 약 5000톤(t)을 인도로부터 들여온 데 이어 내달까지 4만5000t을 추가로 인도에서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석유공사(BPC) 관계자는 인도 매체 이코노믹타임스에 경유 추가 물량이 내달까지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 북동부 아삼주의 누말리가르 정유공장에서 생산되는 경유는 이곳과 방글라데시 북부를 잇는 131.5km 길이의 '인도-방글라데시 우정 송유관'을 통해 공급됩니다.

이와 관련해 란디르 자이스왈 인도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방글라데시로부터 석유 공급 요청을 받았다면서 인도가 2017년부터 방글라데시에 경유를 공급하는 등 이웃 국가들에 정제유 제품을 대량 수출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스리랑카·몰디브 등 여타 인접 국가들의 경유 공급 요청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평소 원유 수입량의 약 40% 이상, 액화석유가스(LPG) 수입량의 약 90%를 중동 지역에서 조달해온 인도는 이번 전쟁으로 원유·가스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LPG를 구하지 못한 가정에서 취사를 위해 장작을 때는가 하면 많은 식당이 문을 닫고, LPG 가스통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이 난투극을 벌이는 등 전국적인 '연료 대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듯한 사정에도 방글라데시를 돕는 인도의 '디젤 외교'가 두 나라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서 2024년 8월 친인도 성향의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가 대규모 학생 시위로 물러난 뒤 인도로 달아난 것을 계기로 두 나라 관계는 악화했습니다.

이후 인도는 방글라데시 과도정부의 하시나 전 총리 신병 인계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양국 관계는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 이래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총선에서 옛 제1야당인 방글라데시민족주의당(BNP)이 압승, BNP 정부가 출범하면서 변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총선 직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타리크 라흐만 신임 방글라데시 총리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관계 회복 의향을 전달한 데 이어 양국 간 장거리 여객버스 운행이 약 1년 6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인도 싱크탱크 옵서버리서치재단(ORF)의 아디티야 고우다라 시바무르티 연구원은 SCMP에 인도가 중동 전쟁의 경제적 여파를 활용, 이웃 국가들의 에너지 위기를 가장 먼저 돕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침내 얼음이 녹기 시작했다"면서 인도의 이번 방글라데시 경유 공급이 관계 정상화 과정을 가속하고 다른 인접국들이 인도와 에너지 협력을 심화하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99429?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50 03.20 24,9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9,5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03,3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1,1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0,8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1,3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2,5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5,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844 이슈 어제 대전에서 대형화재가 일어나 시민들이 고통받고 불타숨졌는데 fire🔥를 열창함 23:36 133
3028843 이슈 사실 찰리푸스랑 했던 라이브보다도 찐(n)은 이거임 1 23:35 304
3028842 이슈 데이식스 콘서트에서 드럼 가까운 자리 앉으면 쌩드럼소리 들림..x 1 23:35 196
3028841 기사/뉴스 [영상] “집 가는 것도 전쟁” BTS 공연 종료 ‘5만 인파’ 우르르 진땀 귀가 [세상&] 48 23:34 760
3028840 이슈 [쾰른 vs 글라드바흐] 옌스 카스트로트 입장골  (30초만의 골+ 자기 버린 구단한테 복수) 4 23:34 92
3028839 유머 걸어다니는 삑삑이 인형 23:34 98
3028838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된_ "안녕 나는 우리 집의 Princess" 1 23:33 56
3028837 이슈 미친 것 같은 제복 장원영 비주얼..jpg 7 23:33 484
3028836 이슈 [EP.06] 에스파 아우디즈의 찾아서 투어✈️ | 감성을 찾다가 감성에 젖다가 태국 음식을 찾아서 23:32 64
3028835 이슈 출연진 14명 중에서 11명이 커플된 나는솔로 돌싱기수 6 23:32 587
3028834 이슈 덕질판에서 종종 보이는 일인데 사실 불법인 것 5 23:31 1,132
3028833 이슈 은근 의견 갈린다는 '제일 먼저 퇴사할 것 같은 유형'.jpg 40 23:30 827
3028832 이슈 아기공룡 둘리 사우루스 5 23:27 377
3028831 기사/뉴스 "다시 보니까, 마냥 좋다"…방탄소년단, K팝의 귀환 17 23:27 655
3028830 이슈 지드래곤 인스스 업뎃 (빅뱅 코첼라 준비) 10 23:25 1,492
3028829 유머 "주최 측은 서울시 추산 인원에는 알뜰폰 사용자와 외국인이 일부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57 23:25 8,997
3028828 이슈 무려 마이클잭슨의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보다 시청자수가 더 많았다는 오늘 넷플 BTS 공연 시청자 수ㄷㄷㄷㄷㄷ 29 23:24 2,509
3028827 이슈 오늘자 방탄 진 폰카짤 7 23:24 1,449
3028826 이슈 오늘자 아이브 안유진 빌려온 댕냥이 챌린지 ꐑ՞•ﻌ•՞ꐑ 9 23:24 209
3028825 이슈 김치찌개 끓여온 라이브 장인의 이지리스닝 신곡 (비투비 많관부💙) 3 23:24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