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도, 석유 부족에도 방글라데시에 경유 5만t 수출…양국 관계 회복 속도
225 0
2026.03.21 16:50
225 0
현지시간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정부는 최근 경유 약 5000톤(t)을 인도로부터 들여온 데 이어 내달까지 4만5000t을 추가로 인도에서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석유공사(BPC) 관계자는 인도 매체 이코노믹타임스에 경유 추가 물량이 내달까지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 북동부 아삼주의 누말리가르 정유공장에서 생산되는 경유는 이곳과 방글라데시 북부를 잇는 131.5km 길이의 '인도-방글라데시 우정 송유관'을 통해 공급됩니다.

이와 관련해 란디르 자이스왈 인도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방글라데시로부터 석유 공급 요청을 받았다면서 인도가 2017년부터 방글라데시에 경유를 공급하는 등 이웃 국가들에 정제유 제품을 대량 수출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스리랑카·몰디브 등 여타 인접 국가들의 경유 공급 요청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평소 원유 수입량의 약 40% 이상, 액화석유가스(LPG) 수입량의 약 90%를 중동 지역에서 조달해온 인도는 이번 전쟁으로 원유·가스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LPG를 구하지 못한 가정에서 취사를 위해 장작을 때는가 하면 많은 식당이 문을 닫고, LPG 가스통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이 난투극을 벌이는 등 전국적인 '연료 대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듯한 사정에도 방글라데시를 돕는 인도의 '디젤 외교'가 두 나라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서 2024년 8월 친인도 성향의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가 대규모 학생 시위로 물러난 뒤 인도로 달아난 것을 계기로 두 나라 관계는 악화했습니다.

이후 인도는 방글라데시 과도정부의 하시나 전 총리 신병 인계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양국 관계는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 이래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총선에서 옛 제1야당인 방글라데시민족주의당(BNP)이 압승, BNP 정부가 출범하면서 변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총선 직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타리크 라흐만 신임 방글라데시 총리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관계 회복 의향을 전달한 데 이어 양국 간 장거리 여객버스 운행이 약 1년 6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인도 싱크탱크 옵서버리서치재단(ORF)의 아디티야 고우다라 시바무르티 연구원은 SCMP에 인도가 중동 전쟁의 경제적 여파를 활용, 이웃 국가들의 에너지 위기를 가장 먼저 돕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침내 얼음이 녹기 시작했다"면서 인도의 이번 방글라데시 경유 공급이 관계 정상화 과정을 가속하고 다른 인접국들이 인도와 에너지 협력을 심화하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99429?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356 00:06 9,9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7,2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8,7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91,4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5,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9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2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6,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4,6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7441 이슈 무단횡단 하는데 뛰지도 않고 느긋하게 걸어기는 급식들 개혼내는 블랙박스 운전자 23:43 149
3057440 이슈 팬들 오열하고 난리난 CIX 승훈 편지.jpg 10 23:41 764
3057439 이슈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김지원 실물짤.jpg 7 23:40 1,053
3057438 유머 김민경 편집자 어머니가 한화이글스 팬이 된 경로 ㅋㅋ 6 23:39 425
3057437 이슈 퍼포먼스형 댄스가수로 가요계 씹어먹으며 최전성기 누리던 시절 백지영 23:39 88
3057436 이슈 산들이 부르는 우즈의 Drowning 2 23:39 124
3057435 유머 범상치않은 신규입사자분인 것 같음 강아지 보고싶다고 일하고있는 내 책상 밑에 들어오심 왯케웃기지... 자꾸 발에 걸려요 님 2 23:39 421
3057434 이슈 서인영이 찍기 싫어서 울었다는 2008년 훌랄라 광고 18 23:37 1,290
3057433 정보 5/2-5/3 순천만 로판축제 정보 전국 공주님 왕자님이 되고싶어 하는자들 주목 4 23:37 642
3057432 이슈 대한민국 3대 천운 5 23:37 720
3057431 이슈 왕사남 오타쿠통발씬 고화질 9 23:36 610
3057430 이슈 팬싸템 진짜 찰떡같이 준비해가는 것 같은 키키 팬들 3 23:32 545
3057429 기사/뉴스 전소미, 아이오아이 재결합 전말 공개 “우리끼리 계약서 쓰고 CJ 찾아가”(라스) 11 23:31 1,378
3057428 이슈 요즘 고양이상 vs 토끼상으로 갈린다는 츠키 비주얼.jpg 7 23:30 458
3057427 이슈 조선시대 때 주인이 노비에게 써준 제문 읽는데 뭔가 짠하다 7 23:30 1,197
3057426 기사/뉴스 '음주운전 3번' 김현우, '하시5' 인테리어 담당자였다.."디렉터로 참여" 17 23:25 3,227
3057425 유머 이수지 유치원 교사 2탄 뜸(모기 민원/가위바위보 민원/전염병 등원/우리 애가 거짓말 한다는 건가요?) 15 23:23 703
3057424 유머 BYD판매량의 진실을 파헤쳐본 유튜버.jpg 34 23:23 3,211
3057423 유머 대구 삼성 팬(지방 야구팬)의 서울에 대한 충격 49 23:22 2,342
3057422 이슈 현역시절 당시 톱스타였던 인기에 비해 잘 언급이 안되는듯한 80년대 솔로가수들 1 23:22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