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80살인데 뭘 하겠나”…출입구서 맥가이버칼 놓고 '대치 소동'[BTS in 광화문]

무명의 더쿠 | 15:20 | 조회 수 36887
BTS 공연을 앞두고 인파가 몰린 광화문 일대에서 흉기를 소지한 노인과 안전요원 간 대치가 벌어지며 현장에 긴장이 감돌았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34분께 광화문 광장으로 연결된 사직로8길 앞 게이트3 입구에서 소란이 벌어졌다. 금속탐지기 앞에서 몸과 가방을 검색받던 80대 남성 A씨는 가방에서 나온 맥가이버칼을 경찰이 반입 불가 물품이라고 안내하자 격앙된 목소리로 “이게 얼마짜린데 버리라고 하느냐”며 항의했다. 이어 “나이 80살이 넘은 내가 이 작은 칼로 뭘 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은 “상황상 반입이 어렵다”며 “이미 몸 수색을 마치셨으니 칼을 버리고 오시면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씨는 "이걸 내가 또 버리고 와야 하느냐"며 칼을 바닥에 던졌고, 이 과정에서 날붙이가 튀어나오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검색을 담당하던 경찰 관계자는 "잠깐 구경만 하러 간다며 왜 몸수색을 하느냐고 항의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그냥 통과시켜 달라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게이트3 앞에는 금속탐지기를 통과하기 위해 200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도렴빌딩 맞은편 정부서울청사 별관 앞까지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경찰과 안내요원들은 "팔 벌려주세요, 가방 보여주세요, 주머니에 있는 물건은 모두 꺼내주세요"라고 반복해 안내했다.


일부 경찰은 외국인 관람객을 향해 영어로 "여기요(Hey)”라고 말하며 몸짓으로 팔을 벌려달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외국인 안내를 맡은 A씨는 "외국인들이 여기서 무엇을 검사하느냐"고 가장 많이 묻는다”며 “무대 앞이 펜스로 막혀 있는데도 가까이 가보려는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줄이 길어졌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안내요원들이 “두 줄로 서주세요. 앞으로 이동하겠습니다”라고 외치며 질서 유지에 나섰지만, 검색 과정에서 불만을 표출하는 시민들이 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65166?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5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4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역대급 관중이었던 싸이 시청 무료공연
    • 19:53
    • 조회 224
    • 이슈
    • 단종 생애가 너무 짧아 ..1441-1457
    • 19:50
    • 조회 1159
    • 이슈
    15
    • 현재 BTS 공연장인 광화문보다 2배는 더 붐비는 곳
    • 19:49
    • 조회 3887
    • 이슈
    19
    • 일본 락밴드 20만명 모아놓은 콘서트
    • 19:48
    • 조회 1054
    • 이슈
    17
    • 아주 포악한 아기 사자
    • 19:48
    • 조회 648
    • 이슈
    6
    • 실시간 인구 11만명 넘음
    • 19:48
    • 조회 6916
    • 이슈
    67
    • 스포츠기자들이 욕먹는 이유.jpg
    • 19:47
    • 조회 1713
    • 이슈
    3
    • 김구 선생님 기분이 어떠신지요?
    • 19:46
    • 조회 2769
    • 이슈
    24
    • 엄은향 버킷리스트 (feat. 임성한)
    • 19:46
    • 조회 305
    • 유머
    1
    • 10만명으로 제한/ 취재진도 출입제한하는 광화문 현재
    • 19:45
    • 조회 3310
    • 이슈
    19
    • 광화문에 와있는 베키 G
    • 19:45
    • 조회 10615
    • 이슈
    126
    • 방탄소년단 팬들이 주장하는 "정부와 경찰이 일 못해서 사람이 적다"라는 말이 이해 안 가는 이유
    • 19:44
    • 조회 2784
    • 이슈
    19
    • BTS 컴백 공연 앞둔 시점…광화문 인파, 서울시 추산 4만명 '약간 붐빔'
    • 19:43
    • 조회 3733
    • 기사/뉴스
    55
    • 삼겹살 최대 난제
    • 19:43
    • 조회 1253
    • 유머
    41
    • 현재 시청앞 인파
    • 19:43
    • 조회 5041
    • 정보
    52
    • 오늘 1시간짜리 공연을 위해 떨었던 온갖 꼴값과 염병과 개유난들
    • 19:43
    • 조회 3652
    • 이슈
    37
    • 15년전 어린 파코와 우연히 사진 찍은 사람
    • 19:42
    • 조회 1150
    • 이슈
    3
    • 오늘 시민들이 검문당했던 상황을 한문장으로 설명하기
    • 19:41
    • 조회 3655
    • 이슈
    17
    • BTS 광화문 인파 보니 나름 정확한거 같은 멜론 첫 1시간 리스너 수..jpg
    • 19:39
    • 조회 6713
    • 이슈
    55
    • 광화문 vs 더쿠
    • 19:38
    • 조회 16696
    • 이슈
    16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