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80살인데 뭘 하겠나”…출입구서 맥가이버칼 놓고 '대치 소동'[BTS in 광화문]

무명의 더쿠 | 03-21 | 조회 수 42609
BTS 공연을 앞두고 인파가 몰린 광화문 일대에서 흉기를 소지한 노인과 안전요원 간 대치가 벌어지며 현장에 긴장이 감돌았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34분께 광화문 광장으로 연결된 사직로8길 앞 게이트3 입구에서 소란이 벌어졌다. 금속탐지기 앞에서 몸과 가방을 검색받던 80대 남성 A씨는 가방에서 나온 맥가이버칼을 경찰이 반입 불가 물품이라고 안내하자 격앙된 목소리로 “이게 얼마짜린데 버리라고 하느냐”며 항의했다. 이어 “나이 80살이 넘은 내가 이 작은 칼로 뭘 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은 “상황상 반입이 어렵다”며 “이미 몸 수색을 마치셨으니 칼을 버리고 오시면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씨는 "이걸 내가 또 버리고 와야 하느냐"며 칼을 바닥에 던졌고, 이 과정에서 날붙이가 튀어나오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검색을 담당하던 경찰 관계자는 "잠깐 구경만 하러 간다며 왜 몸수색을 하느냐고 항의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그냥 통과시켜 달라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게이트3 앞에는 금속탐지기를 통과하기 위해 200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도렴빌딩 맞은편 정부서울청사 별관 앞까지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경찰과 안내요원들은 "팔 벌려주세요, 가방 보여주세요, 주머니에 있는 물건은 모두 꺼내주세요"라고 반복해 안내했다.


일부 경찰은 외국인 관람객을 향해 영어로 "여기요(Hey)”라고 말하며 몸짓으로 팔을 벌려달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외국인 안내를 맡은 A씨는 "외국인들이 여기서 무엇을 검사하느냐"고 가장 많이 묻는다”며 “무대 앞이 펜스로 막혀 있는데도 가까이 가보려는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줄이 길어졌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안내요원들이 “두 줄로 서주세요. 앞으로 이동하겠습니다”라고 외치며 질서 유지에 나섰지만, 검색 과정에서 불만을 표출하는 시민들이 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65166?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6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31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가게 잘 못 들어가서 프리쿠라찍고 나온 몬스타엑스 민혁 기현 형원.jpg
    • 11:00
    • 조회 250
    • 이슈
    2
    • 가장 낯선 곳에서 마주한 수지(2026.05.11 Coming soon)
    • 10:59
    • 조회 280
    • 이슈
    • 140만원 앞두고 있는 하이닉스 주가.jpg (+140만원 찍음)
    • 10:55
    • 조회 1407
    • 이슈
    27
    • [ⓓ콘서트] "혼자였지만, 아니었다"…원필, 기록의 시간
    • 10:55
    • 조회 143
    • 이슈
    • 데뷔한지 30년이 되가는데 거의 쉰적이 없다는 한 배우.jpg
    • 10:50
    • 조회 2070
    • 이슈
    8
    • 쿠팡 1분기 실적 적자
    • 10:49
    • 조회 1765
    • 이슈
    47
    • 얘들아.. 몇달전 우리집에서 속옷이 없어졌었는데.. 속옷은 밖에서 잃어버릴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 경찰 부르고 그랬었는데 에어컨에 있던 수상한 나사가 있었거든 카메라같이 보여서 (지난번에 에어컨 청소 남자가 했음) 오늘 그거 가려보려고
    • 10:48
    • 조회 3099
    • 이슈
    25
    • 어버이날이라 어머니에게 효도했다는 디씨인
    • 10:43
    • 조회 2065
    • 이슈
    9
    • 뚱바 식기세트
    • 10:42
    • 조회 2679
    • 이슈
    17
    • 역대급이라는 여사친과의 카톡
    • 10:40
    • 조회 2146
    • 이슈
    9
    • 광주 거리에서 범상치 않은 개 이발사 선생님 간판을 봄 사진마다 써있는 문구 하나하나가 다 인상적인데 VIP(Very Important Puppy) 에서 기절
    • 10:38
    • 조회 1014
    • 이슈
    9
    • 시네마틱 다큐 <란 12.3> 관객수 20만 돌파+손익분기점 달성
    • 10:37
    • 조회 381
    • 이슈
    13
    • '멋진 신세계' 임지연vs이세희, 오디션장서 불꽃 대치…'조선 악녀'와 '톱스타'의 앙숙 케미
    • 10:35
    • 조회 554
    • 이슈
    1
    • VIP 뜻이 최고의 강아지인 이유.🐶
    • 10:35
    • 조회 853
    • 이슈
    4
    • 아이비, 외모 악플에 쿨하게 반응 “외모·나이 지적 안 하면 죽나 보다”
    • 10:35
    • 조회 453
    • 이슈
    1
    • 6년전 오늘 발매된, 아스트로 "Knock"
    • 10:34
    • 조회 58
    • 이슈
    3
    • Claude : AI는 >>>>고학력 여성<<<<을 대체한다
    • 10:31
    • 조회 1261
    • 이슈
    7
    • 한선화, 갈수록 연기를 잘한다...구교환·고윤정 사이 존재감 폭발 ('모자무싸')
    • 10:28
    • 조회 727
    • 이슈
    5
    • Tmi긴한데 우산들고 구구구구거리는 사람 우리 큰아빠임
    • 10:28
    • 조회 1478
    • 이슈
    14
    • '내 이름은' 글로벌 울렸다… 우디네 극동영화제 관객상 쾌거
    • 10:24
    • 조회 207
    • 이슈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