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국힘, '호르무즈 봉쇄 규탄 성명 동참'에 "지각참여 설명하라"
591 8
2026.03.21 13:33
591 8
우리 정부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캐나다 7개국이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정상 공동성명'에 동참한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번 대응이 "지각 참여"라며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 무능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 등 7개국이 참여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규탄 성명에 한국이 뒤늦게 이름을 올렸다"면서 "정부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지각 참여의 이유를 국민들에게 낱낱이 공개하라"고 밝혔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당초 동맹국 중 유일하게 규탄 성명에 빠진 이유에 대해 정부는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동참 요청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다가 상황이 끝난 뒤에야 뒤늦게 합류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재명 정부의 이번 대응을 신중함으로 포장하기엔 그 실상이 외교적 무능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주요 에너지 수급 통로로서의 호르무즈 해협의 중요성과 미국과 우리나라 사이에 안보·외교·경제 등 중요 사안이 산재해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국익이 직결된 사안에도 즉각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못했다는 것은, 정부가 우선순위조차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 셈"이라며 "필요할 때 함께하지 않는 국가, 결정을 미루다가 상황이 정리된 뒤에야 뒤따르는 국가로 비친다면 앞으로 어느 누가 한국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방향을 정하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외교가 아니다"라며 "이재명 정부에서 버스가 지나간 뒤에 손을 흔드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늦장 외교'라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우리 외교부는 앞서 7개국이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관련 정상 공동성명'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국제 해상 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과 국제사회의 동향, 호르무즈 해협 통항의 차질이 우리 에너지 수급과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앞서 7개국은 19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이란군에 의한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폐쇄를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면서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한 적절한 노력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12494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79 03.19 48,0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8,8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99,3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0,0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8,0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0,1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2,5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5,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429 이슈 비투비 (BTOB) '우리 다시' Special Clip 18:03 49
3028428 이슈 역대 천만 영화 순위 탑3는 확정인듯한 <왕과 사는 남자>.jpg 13 18:03 746
3028427 이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OST Part 1] 미야오 나린 (NARIN) - NO SAVIOR MV 18:02 28
3028426 이슈 런닝맨 멤버들의 어릴적 훈육당한 썰..jpg 1 18:01 560
3028425 유머 워너원 시절 엄청 귀여웠던 박지훈 팬싸 일화ㅋㅋㅋㅋ 20 18:00 746
3028424 정보 일본의 20만 관객 콘서트 26 17:59 2,099
3028423 이슈 28기 영식 바로 못알아본거 이해가는 이유.jpg 16 17:56 2,307
3028422 이슈 각 인파 비교 사진.jpg 81 17:55 6,156
3028421 유머 고양이 주인의 아이디어 3 17:55 536
3028420 이슈 케이팝 알못들이 추산한거 같은 26만의 근거 58 17:54 3,675
3028419 기사/뉴스 [속보] 마지막 실종자 3명도 시신으로...인명구조견이 찾았다 16 17:52 1,750
3028418 이슈 응원하는 좋은 댓글 만선인 있지 (ITZY) 엠카 That's a no no 유튜브 댓글 근황 4 17:52 536
3028417 기사/뉴스 [단독] BTS 공연장 검문에서 가스총·전기충격기 적발… 경찰 "허가 여부 확인 중" 230 17:50 13,060
3028416 기사/뉴스 [영상] BTS 광화문 공연에 '샛문'으로 들어간 서울교육감 후보? 9 17:48 2,344
3028415 이슈 bts 정국 위버스 글 24 17:48 5,709
3028414 이슈 살다 살다 129만원 개구기는 또 처음 보네.jpg 23 17:47 3,205
3028413 유머 나는솔로 28기 돌싱특집 커플 성사율 12 17:47 1,539
3028412 유머 경상도 33년 산 친구가 아기한테 읽어주는 우짜지책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17:46 1,537
3028411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1 17:45 2,227
3028410 유머 분리수거하는데 옆에서 아저씨가 분리수거 정리 중이어서 거의 이 정도 압박감이었음 8 17:44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