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국힘, '호르무즈 봉쇄 규탄 성명 동참'에 "지각참여 설명하라"
568 8
2026.03.21 13:33
568 8
우리 정부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캐나다 7개국이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정상 공동성명'에 동참한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번 대응이 "지각 참여"라며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 무능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 등 7개국이 참여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규탄 성명에 한국이 뒤늦게 이름을 올렸다"면서 "정부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지각 참여의 이유를 국민들에게 낱낱이 공개하라"고 밝혔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당초 동맹국 중 유일하게 규탄 성명에 빠진 이유에 대해 정부는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동참 요청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다가 상황이 끝난 뒤에야 뒤늦게 합류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재명 정부의 이번 대응을 신중함으로 포장하기엔 그 실상이 외교적 무능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주요 에너지 수급 통로로서의 호르무즈 해협의 중요성과 미국과 우리나라 사이에 안보·외교·경제 등 중요 사안이 산재해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국익이 직결된 사안에도 즉각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못했다는 것은, 정부가 우선순위조차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 셈"이라며 "필요할 때 함께하지 않는 국가, 결정을 미루다가 상황이 정리된 뒤에야 뒤따르는 국가로 비친다면 앞으로 어느 누가 한국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방향을 정하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외교가 아니다"라며 "이재명 정부에서 버스가 지나간 뒤에 손을 흔드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늦장 외교'라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우리 외교부는 앞서 7개국이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관련 정상 공동성명'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국제 해상 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과 국제사회의 동향, 호르무즈 해협 통항의 차질이 우리 에너지 수급과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앞서 7개국은 19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이란군에 의한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폐쇄를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면서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한 적절한 노력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12494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41 03.20 19,5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8,8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99,3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0,0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8,0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0,1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5,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347 이슈 트럼프 “I love Korea” 6 16:44 560
3028346 이슈 이찬원 공계 업데이트 16:44 86
3028345 기사/뉴스 [속보] 李대통령, 대전 공장 화재 현장 방문 13 16:43 1,039
3028344 이슈 장항준 감독님 성대모사 하는 심은경 1 16:43 166
3028343 이슈 현재 일본에서 화제인 월드컵 새 유니폼.jpg 14 16:43 607
3028342 이슈 남돌판이 마치 삼국지처럼 3파전으로 나눠져서 경쟁과 열기가 아주 후끈후끈했던 시절 8 16:41 658
3028341 기사/뉴스 김동완, BTS 광화문 공연에 “88올림픽·월드컵 당시 장면 연상... 무탈하게 지나가길” 16 16:39 841
3028340 이슈 상대가 먼저 불편한 상황 만들면 그냥 냅뒀으면 하는 달글 11 16:38 1,155
3028339 이슈 얘두라 나 경비아저씨한테 시험받고 올게.... 6 16:37 1,234
3028338 기사/뉴스 신안 염전서 소금 더미에 깔려 40대 심정지…병원 이송 3 16:36 654
3028337 정보 왓챠 영화 & 드라마로 살펴보는 조선 역사 let's go....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 16:36 145
3028336 이슈 냉동아닌 창억떡 사왓는데 20 16:36 2,850
3028335 정치 ‘특수강도 소년범’ 민주당 박인동, "39년 반성했다"더니 음주·사기 전과 4 16:35 292
3028334 정치 지금 보면 왜 민폐라고 까였는지도 모를 이슈 331 16:33 7,416
3028333 이슈 BTS 광화문 공연 당첨된 팬들 대기석 53 16:33 4,042
3028332 유머 맞춤법 자주 틀리고 어휘력 부족 vs 말끝마다 지적하고 가르치려 드는 뇌섹남 6 16:33 370
3028331 이슈 알약 케이스 가챠 나온대 7 16:33 1,447
3028330 기사/뉴스 "여기가 공항이냐" "왜 다 막냐"… BTS 공연 앞 몸수색·통제에 곳곳서 '실랑이' 6 16:32 614
3028329 이슈 10년전 엑방원때도 혼자만 오프 텅텅이라 다들 의아해했던 그 그룹 94 16:30 7,900
3028328 이슈 오늘자 쇼! 음악중심 1위 13 16:30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