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국힘, '호르무즈 봉쇄 규탄 성명 동참'에 "지각참여 설명하라"
680 8
2026.03.21 13:33
680 8
우리 정부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캐나다 7개국이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정상 공동성명'에 동참한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번 대응이 "지각 참여"라며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 무능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 등 7개국이 참여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규탄 성명에 한국이 뒤늦게 이름을 올렸다"면서 "정부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지각 참여의 이유를 국민들에게 낱낱이 공개하라"고 밝혔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당초 동맹국 중 유일하게 규탄 성명에 빠진 이유에 대해 정부는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동참 요청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다가 상황이 끝난 뒤에야 뒤늦게 합류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재명 정부의 이번 대응을 신중함으로 포장하기엔 그 실상이 외교적 무능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주요 에너지 수급 통로로서의 호르무즈 해협의 중요성과 미국과 우리나라 사이에 안보·외교·경제 등 중요 사안이 산재해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국익이 직결된 사안에도 즉각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못했다는 것은, 정부가 우선순위조차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 셈"이라며 "필요할 때 함께하지 않는 국가, 결정을 미루다가 상황이 정리된 뒤에야 뒤따르는 국가로 비친다면 앞으로 어느 누가 한국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방향을 정하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외교가 아니다"라며 "이재명 정부에서 버스가 지나간 뒤에 손을 흔드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늦장 외교'라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우리 외교부는 앞서 7개국이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관련 정상 공동성명'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국제 해상 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과 국제사회의 동향, 호르무즈 해협 통항의 차질이 우리 에너지 수급과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앞서 7개국은 19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이란군에 의한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폐쇄를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면서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한 적절한 노력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12494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리얼베리어🩵 수분장벽✨ 워터리 히알 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280 00:05 6,2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3,9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1,4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0,3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4,1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0,1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2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2610 정치 고위험 성범죄자 1대1 전담 관리 확대…전자장치부착법 개정 13 15:41 262
12609 정치 [속보] 靑 "장기보유특별공제 정부 차원서 논의중이나 결정된 것 없다" 4 15:25 470
12608 정치 [청와대 스케치] 李대통령, 베트남 찾아 “국제결혼 1위…사돈의 나라” 64 14:27 1,182
12607 정치 윤석열 명예훼손으로 뉴스타파 기자들 잡으려고 영장에도 없는 거 수색하고 허위공문서 작성한 검찰 12 13:30 1,011
12606 정치 "9주 동안 세 아들 얼굴 보지도 못했다" 호소한 정유라…교도소 측 "자녀 접견 가능해" 14 13:22 1,406
12605 정치 [속보] 李 "'대장동 이슈' 한국신문상 수상, 이제라도 수상 취소·반납하는게 마땅하지 않을까요?" 46 12:45 1,899
12604 정치 조국 대표의 ‘평택군 · KTX 정차’ 발언의 무게 15 12:44 909
12603 정치 당시 서울중앙검사는 sbs그것이 할 수 있다(알고싶다)가 몇 달 후 2차 방송을 할 거라며 저와 선배 이준석(국회의원X)이 이재명 성남시장에 뇌물을 주고 도피와 특혜를 도운 것으로 허위 진술을 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7 12:08 1,170
12602 정치 정청래 사퇴 서명(아직 1만명 안됨) 83 11:31 1,545
12601 정치 정청래 "코스피 상승, 대한민국 정상화 상징…8000 갈 것" 51 11:16 1,214
12600 정치 전북에 돌아다니는 정청래 사퇴버스(펌) 29 11:08 1,752
12599 정치 이 대통령 국정지지도 67%…취임 후 최고치와 동률[한국갤럽] 16 10:40 495
12598 정치 [속보]이 대통령 “살지도 않으면서 오래 투자한 집 양도세 감면은 ‘주택투기 권장정책’” 36 10:23 1,609
12597 정치 끝까지 숨긴 장동혁 만난 '뒷모습', 미 국무부가 공개... 차관보 아니었다 15 09:25 1,770
12596 정치 서울시장 후보 확정 후 첫 여론조사… 정원오 45.6%, 오세훈 35.4% 31 09:16 1,128
12595 정치 ‘불법 사채’ 범죄 수익, 이제 피해자에게 돌려준다 19 03:30 2,573
12594 정치 전북에 돌아다닌다는 정청래 사퇴버스ㅋㅋㅋㅋㅋ 16 00:11 2,719
12593 정치 정청래가 일본뉴스에 많이 나와서 생긴 일 9 04.23 1,855
12592 정치 성추행의원이 선거도 나오고 답변도 뻔뻔하다 3 04.23 1,679
12591 정치 與, 인천 보궐선거 퍼즐 완성…계양을 김남준·연수갑 송영길(종합) 11 04.23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