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국힘, '호르무즈 봉쇄 규탄 성명 동참'에 "지각참여 설명하라"
679 8
2026.03.21 13:33
679 8
우리 정부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캐나다 7개국이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정상 공동성명'에 동참한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번 대응이 "지각 참여"라며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 무능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 등 7개국이 참여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규탄 성명에 한국이 뒤늦게 이름을 올렸다"면서 "정부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지각 참여의 이유를 국민들에게 낱낱이 공개하라"고 밝혔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당초 동맹국 중 유일하게 규탄 성명에 빠진 이유에 대해 정부는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동참 요청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다가 상황이 끝난 뒤에야 뒤늦게 합류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재명 정부의 이번 대응을 신중함으로 포장하기엔 그 실상이 외교적 무능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주요 에너지 수급 통로로서의 호르무즈 해협의 중요성과 미국과 우리나라 사이에 안보·외교·경제 등 중요 사안이 산재해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국익이 직결된 사안에도 즉각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못했다는 것은, 정부가 우선순위조차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 셈"이라며 "필요할 때 함께하지 않는 국가, 결정을 미루다가 상황이 정리된 뒤에야 뒤따르는 국가로 비친다면 앞으로 어느 누가 한국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방향을 정하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외교가 아니다"라며 "이재명 정부에서 버스가 지나간 뒤에 손을 흔드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늦장 외교'라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우리 외교부는 앞서 7개국이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관련 정상 공동성명'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국제 해상 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과 국제사회의 동향, 호르무즈 해협 통항의 차질이 우리 에너지 수급과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앞서 7개국은 19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이란군에 의한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폐쇄를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면서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한 적절한 노력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12494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439 02:28 17,2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0,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8,6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4,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4,9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1355 이슈 눈밑지 했다는 영지 20:57 204
1691354 이슈 더 악랄하게 살찌는 그룹군은? 22 20:54 739
1691353 이슈 [OGFC v 수원] 엄청 열심히 뛰는 박지성 6 20:53 431
1691352 이슈 하이닉스 성과급, 전국민에게 나눠줘야”...공무원의 황당 주장, 근거는? 11 20:48 926
1691351 이슈 별안간 아내의 유혹 뺨을 후드려챱챱 팬 막장 드라마...............jpg 27 20:41 2,850
1691350 이슈 10시 출근해서 화분 6개만 만들고 3시에 퇴근하는 05년생 MZ 꽃집 사장님 1 20:40 2,287
1691349 이슈 한로로가 최유리에게 써준 시 3 20:39 580
1691348 이슈 연기 작두 탔다는 드라마 모자무싸속 구교환 연기.swf 19 20:36 2,298
1691347 이슈 오늘자 애기 온숭이 펀치🐒 11 20:36 879
1691346 이슈 동물농장에 나온 맹금류 재활 치료 전문가의 반전  21 20:33 3,109
1691345 이슈 드라마 안본 사람들은 욕하고 끝까지 본 사람들은 눈물 흘리는 사두용미의 아이콘 한국 드라마 3개 54 20:33 4,179
1691344 이슈 이걸 보면 참치캔이 비싸다는 생각이 사라짐 19 20:32 3,213
1691343 이슈 울면서 다시 만난 세계 부르는 제시카.twt 162 20:31 10,464
1691342 이슈 [KBO] 현재 논란 중인 원태인 욕설 영상 34 20:31 3,548
1691341 이슈 헤즈볼라를 핑계로 삼는 이스라엘군 4 20:29 457
1691340 이슈 쿨한 느낌이라고 스포해줬던 오늘자 인기가요 엠씨즈 컨셉 3 20:29 550
1691339 이슈 제가 작업실로 쓰는 폐교건물엔 아직도 송진이 페인트를 뚫고나오는 목재가 있어요 9 20:28 3,062
1691338 이슈 한국의 실제 크기 14 20:27 2,910
1691337 이슈 (사진주의) 샤브샤브집 야채에서 발견한 무언가..jpg 45 20:26 5,039
1691336 이슈 레바논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어린 시절 친구를 만났을때 11 20:24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