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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고난 이겨내야 주님 기뻐하셔”…‘무기징역’ 윤석열 옥중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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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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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위헌 비상계엄으로 내란수괴죄 1심 무기징역이 선고(지난달 19일)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체제 전쟁의 본질은 영적(靈的) 전쟁”이라며 “옥중 고난을 이겨내는 게 주께서 가장 기뻐하는 일”이라고 개신교계 종교색에 호소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부터 대리인단으로 활동해온 배의철 변호사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로 전날(18일) 접견했다고 알리며 “윤석열 대통령님 접견 중 말씀을 그대로 적어 여러분께 전한다”고 밝혔다.


전언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염보연 목사의 저서 ‘킹덤인사이트’를 감명깊게 읽었다. 하나님의 주권과 성경 말씀을 알기 원하는 청년들에게 이만큼 좋은 길잡이가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큰 감동을 받아 몇 번을 읽었다”고 운을 뗐다.

해당 책을 권하면서는 “영적 전쟁”이란 말과 함께 “우리의 싸움은 어둠의 주관자들, 악과 거짓의 영들을 상대로 하기 때문이다”라는 에베소서(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옥중서신) 구절을 인용했다.

윤 전 대통령은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건 단순히 천국행 티켓을 받는 게 아니다. ‘거짓 복음’에 맞서 ‘주의 진리’를 위해 싸우는 것이다”며 “따라서 교회는 위로하는 곳을 넘어, 다음세대를 진리로 무장시키는 곳이 돼야한다”고 했다.

또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나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 온전하게 되셨은즉,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느니라”라고 히브리서 일부 구절을 인용한 뒤 “고난에 순종하는 게 믿음의 증거이며 구원의 열쇠”라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은 “그래서 저는 옥중 고난을 이겨내는 게 주께서 가장 기뻐하는 일이라 믿는다”며 “고난 가운데 있는 여러분, 함께 기도하며 힘을 내자. 부활의 주님께선 여러분을 승리케 하시며, 공의와 주권을 반드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1689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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