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8년 전 방송에 대해 사과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SNS에 “이재명 조폭 연루설을 만든 ‘그것이 알고 싶다’는 과연 순순히 추후보도를 할 것인지, 한다면 어ᄄᅠᆫ 내용으로 보도할지 궁금하다”라며 해당 반송을 언급했고, “‘그알’ PD의 기적의 논리, 김상중 씨의 ‘리얼 연기’ 덕분에 졸지에 ‘살인 조폭’으로까지 몰렸다”며 “이 방송은 나를 제거하기 위해 동원된 물리적 테러, 검찰을 통한 사법 리스크 조작, 언론을 통한 이미지 훼손 작전 중 하나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담당 PD가 ‘그알’로 전보돼 만든 첫 작품이 이 방송이고 얼마 후 ‘그알’을 떠났다고 한다. 그가 여전히 나를 조폭 연루자로 생각하고 있을지, 이 방송 후 후속 프로그램을 만든다며 전 국민을 상대로 몇 달간 방송을 동원해 제보를 받고 대규모 취재진이 성남 바닥을 샅샅이 훑었는데 과연 제보된 단서 비슷한 것이 단 한 개라도 있었는지 궁금하다”라며 ““티끌만 한 ‘건덕지’라도 있었으면 후속 보도를 안 했을 리 없겠지요. 정치적 목적으로 거짓의 무덤에 사람을 매장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려면 조작 폭로한 국민의 힘이나 ‘그알’ 같은 조작 방송의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 과욕이겠지만, 미안하다는 진솔한 한마디를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뒤 SBS 측은 약 10시간 만에 공식입장과 함께 사과를 전했다. 그러나 이후 해당 소식을 SBS 뉴스 SNS를 통해 알리면서 덧붙인 해시태그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SBS 측은 해당 소식을 전하며 해시태그로 ‘의혹’, ‘대통령’, ‘이재명’, ‘살인’, ‘변호인’, ‘대법원’을 적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SBS 측의 사과에 진정성을 의심하기도 했고, 대통령과 기싸움을 하는 게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지만 캡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https://v.daum.net/v/2026032111410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