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BTS(방탄소년단) 컴백] "안전이 더 중요".... '26만명 운집'에 긴장하는 병원들
695 6
2026.03.21 10:49
695 6

오늘 BTS 컴백 공연…최대 26만명 운집할 듯
'디맷' 출동 준비…현장에서 초기 의료 대응
강북삼성·세브란스 등에 경증환자 우선이송
병원들 "사태 예의주시하며 만발의 준비중"

 

광화문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복귀 공연에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근 병원들도 긴급태세를 갖추고 만일의 사태를 주시하며 대비 하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장에서 경증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지역응급센터인 강북삼성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적십자병원, 세란병원에 우선 이송한다. 중증 환자의 경우 권역응급센터인 서울대병원과 고대 안암병원으로 나눠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된다.

 

서울시와 보건소는 이들 병원에 BTS 공연 당일 응급실 운영을 강화해 달라는 내용의 협조 요청을 보냈다.

 

BTS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을 진행한다. 경찰은 광화문에서 숭례문까지 최대 26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최대 규모 인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재난 의료대응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된다. 각 단계별로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DMAT),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등의 역할이 주어진다.

 

이날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 합동 상황실이 꾸려지는데 복지부 재난의료 담당자가 현장에 파견된다.

 

또 광화문 인근에 서울대병원과 한양대병원 등 재난거점병원에서 운영 중인 DMAT(디맷)이 유사시에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의사와 간호사, 응급 구조사, 행정요원이 한 팀을 이뤄 현장에서 초기 의료 대응을 한다.

 

이와함께 '달리는 중환자실'로 불리는 서울중증환자 공공이송센터(SMICU)도 현장에 배치된다. 공공이송센터는 다른 구급차와 달리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서 환자의 혈액을 빼내고 산소를 공급하는 체외막형 산화장치(ECMO·에크모) 등 중환자 진료를 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춘 구급차다. 전국에 총 5대가 있는데 이 중 1대가 광화문 인근에 배치된다.

유사시 소통이 안 돼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모바일 상황실도 운영한다. 

 

강북삼성병원 등 인근 병원들은 응급실 인력을 늘리고, 필요시 언제든 추가로 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대기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공연 당일 의료진을 현장에 파견하거나, 응급실 인력을 평소보다 늘리는 등 만발의 태세를 갖추고 응급 단계별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공연 당일 경증환자를 우선적으로 이송하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응급실 인력을 늘리고, 상황을 주시하면서 내원 환자가 늘어나면 대기하고 있는 비상 인력을 언제든 추가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필요한 경우 병상도 늘려 환자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놨다"며 "평상시 자주 쓰는 약품은 물론 붕대 등 긴급 상황에서 필요한 물품도 충분히 준비하는 등 비상대응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병원 재난의료지원팀 '디맷'을 중심으로 긴급 출동 체계를 준비해 놓은 상황"며 "행사장 인근 인파 밀집 우려 지역에 서울대병원 구급 차량과 의료진을 파견해 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순천향대병원도 응급콜 체계를 갖추고 만일의 사고 대비에 나섰다. 병원 관계자는 "큰 사고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혹시 모를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며 "나머지 인력도 비상 상황에서 바로 출근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평소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한 모의훈련을 하고 있고 응급의료 체계도 잘 갖추고 있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대규모 인원이 응집하는 만큼 대비를 더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도 응급실 재난 관련 시스템을 가동하고 만일의 사태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매년 재난훈련도 하고 있어 응급 상황 시 차질없이 늘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320_0003556977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866 04.22 48,4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2,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4,5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5,0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9,0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6,2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2638 정치 오늘 정청래 규탄집회 광주에서 열릴 예정 19 03:44 2,283
12637 정치 얼마전에 우리집 서랍에서 탄핵반대 키링이 튀어나와서 ㅅㅂ 이거 뭐야? 햇다가 3초 뒤에 깨달앗음 1 01:43 2,489
12636 정치 지선 후보가 보이질 않는 정청래 당대표 페북 13 04.25 1,035
12635 정치 매불쇼에서 CBS 이정주 기자에게 절대 조국에 대한 질문을 안 하는 이유 1 04.25 1,699
12634 정치 김용 출마 지지선언 의원 명단 50인 .jpg 9 04.25 1,471
12633 정치 은근슬쩍 빨간 색 안 입으려는 그 당사람들 10 04.25 2,709
12632 정치 경찰, 이 대통령 조폭연루설 제기한 조폭 무고 혐의 수사 1 04.25 562
12631 정치 [속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대구시장 불출마 선언 22 04.25 2,851
12630 정치 이재명 대통령 카톡 옴 2 04.25 2,812
12629 정치 정부 '친일파 임선준' 후손 상대 승소…5300만원 환수 38 04.25 1,895
12628 정치 정청래의 요란한 한주.jpg 4 04.25 1,135
12627 정치 김어준 성역화하는 탁현민에게 일침놓는 정민철 30 04.25 2,237
12626 정치 [단독] 이성배, MBC 간판 아나운서→경기도지사 출사표 "정치와 방송 다르지 않죠" (인터뷰) 24 04.25 3,119
12625 정치 공무원들 승진하면 승진턱 쏘지 말고 봉사활동 하라고 델꾸 나와서 하천 청소함 1 04.25 2,225
12624 정치 베트남인 : 미용실갔다가 한국대통령 봄 18 04.25 5,281
12623 정치 [단독] 대검 감찰위, ‘이화영 재판’ 집단퇴정 검사 징계불가 결론…찬반 3대 3 13 04.25 801
12622 정치 [부산일보TV 단독인터뷰] 한동훈, 차기 대권 도전 시사…“북갑서 그 꿈 이룰 것” 2 04.24 248
12621 정치 [단독|팩트체크] 장동혁, JTBC 보도 후 "한명 더 만나"…확인해보니 그 인물도 '차관보급' 아니었다 4 04.24 338
12620 정치 장동혁, 방미 국무부 인사 논란에 "'차관보급' 표기 중 실무상 착오" 4 04.24 525
12619 정치 정청래, 안호영 병문안 “12일 단식했으니, 12일 입원하셔야” 28 04.24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