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웸블리 전설, 광화문에서 재현될까…K팝, OTT 새지평 [BTS 컴백]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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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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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7월 13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프레디 머큐리가 퀸(Queen)의 히트곡 '라디오 가가(Radio Ga Ga)' 후렴구를 부르는 순간. 이 곳을 가득 채운 관객 7만여명이 일제히 머리 위로 손을 올리고 박자에 맞춰 두 번 박수를 치는 장관이 펼쳐졌다. 인공위성 13대를 통해 전세계 15억명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 이 장면은 음악이 기술을 만나 지구촌을 하나로 묶은 역사적 상징이 됐다.
그로부터 41년이 흐른 2026년 3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또 한 번의 중계 역사가 기록된다.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아리랑(ARIRANG)' 공연을 넷플릭스가 전세계 190여개국에 실시간 동시 생중계한다.
이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라이브 콘텐츠이자, 세계 최초의 야외 대규모 대중 공연 생중계다. K팝이 넷플릭스를 만나 물리적 공간과 송출 플랫폼의 한계를 벗고 전세계 팬들과 '순간'을 공유하는 시대로 진입했음을 알리는 서막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836342?sid=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