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탈모인들 소리 질러”…부작용 없는 '탈모약' 나온다
1,467 8
2026.03.21 09:29
1,467 8

韓연구진, 피부 자극 및 성기능 장애 등 부작용 없는 탈모 치료제 개발
2028년 탈모 치료 시장 규모, 약 58조원으로 추정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과학과 문제일, 김소연 교수와 뉴바이올로지학과 이창훈 교수 연구팀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신규 펩타이드(MLPH)를 개발했다. 컴퓨터 모델링을 활용해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극복할 전망이다. 이번 성과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성영관 교수와 곽미희 박사 연구팀도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에 남녀 모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탈모 치료제의 시작이라는 평가가 따른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탈모 치료제는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리드 뿐이다. 다만 미녹시딜은 바르는 약으로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먹는 약인 피나스테리드는 남성 호르몬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남성에게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또 가임기 여성에게는 사용이 제한돼 부작용 없는 안전한 치료제가 남녀에게 필요하다.

학계에서는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이 발모를 촉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를 탈모 치료를 위해 체내에 투여하면 적혈구가 과다 생성될 위험이 있다. 이 경우 혈액학적 부작용이 발생해 의약품으로 활용하기에 불가능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첨단 컴퓨터 모델링을 활용해 구조 기반 설계 기법을 도입했다. EPO단백질 구조에서 부작용을 일으키는 부분을 제외했다. 발모를 유도하는 핵심 부위만 정밀하게 추출하고 최적화해 ‘MLPH’라는 새 펩타이드를 설계했다.

연구팀은 인간 모낭 조직과 쥐를 이용해 생체 실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MLPH 펩타이드가 모발 성장의 핵심 인자(IGF-1) 분비를 늘리는 것을 확인했다. 쥐에게 MLPH를 투여해 털 성장이 멈춘 휴지기를 모발이 자라는 성장기로 전환했다. 기존 미녹시딜과 같은 수준의 발모 효과를 보였다. 또 우려했던 적혈구 증가 등의 부작용은 전혀 유발하지 않았다.

전 세계 탈모 인구는 현재 약 10억명으로 국내에만 약 1000만명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전 세계 탈모 치료 시장 규모가 2028년 약 58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된 원천 기술이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와 혁신 신약 개발의 신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따른다.


https://naver.me/Fx2jvOtC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35 03.20 16,7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98,6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6,2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9,5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1,6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017 유머 나이를 입력하라고 해서 스크롤하는 내 모습 11:11 41
3028016 기사/뉴스 김규리, "넘나 자랑스럽다 BTS!"...방탄소년단 광화문 콘서트 리허설 인증샷 올려 11:11 244
3028015 이슈 인스타 아이디 결이 비슷한 연예인 2명.jpg 1 11:10 469
3028014 유머 발도 먹어야하고 꾹꾹이도 해야하는 바쁜 고양이의 삶.twt 3 11:09 338
3028013 정치 어그로력 ㅅㅌㅊ인 경기도지사 경선후보 한준호 의원 페북ㅋㅋㅋ 9 11:09 291
3028012 이슈 여기서 가장 잘생긴 사람 카드로 계산해주세요.jpg 2 11:09 492
3028011 이슈 지역혐오는 인터넷에만 있고 일베디시펨코 하는 젊은 남자들만 할거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대한민국 지역혐오의 뿌리는 매우 넓고깊으며 누구나 가해자에서 예외가 될수 없다. 내가 현실(직장)에서 면전으로 겪은 호남혐오 발언자는 40대 여자였음 6 11:08 329
3028010 이슈 함께 운동하는 악뮤 찬혁&수현.gif 4 11:08 476
3028009 이슈 근처 전광판 싹 다 사서 송출 중인 넷플릭스 BTS 1 11:08 490
3028008 이슈 맨유 임시 감독 마이클 캐릭 체제 10경기 성적 11:07 104
3028007 이슈 최근 미국 폭스뉴스 SNS 근황 1 11:07 569
3028006 이슈 [살림남 선공개] 서진과 재회한 백지영 오열한 이유는? 11:06 106
3028005 이슈 [국내축구] k리그 오늘 경기 대전vs전북 경기 경기 시작 후 10분간 응원 ❌️ 2 11:06 219
3028004 이슈 방송에서 사라졌던 女배우, 암 투병→'배달원' 됐다 ('김강우') 1 11:06 1,142
3028003 기사/뉴스 소지품 검사·몸수색 거쳐야 광화문 출입가능, 지하철 출입구는 역당 2~3개만 개방된 상태 8 11:05 254
3028002 기사/뉴스 투컷, 타블로 이어 학력 증명 나섰다…"이제야 기분 알겠어" 3 11:04 588
3028001 이슈 [VLOG] 갓진영 태서 목공 수업 브이로그 🖼 ‹샤이닝› 태서가 되는 과정 1 11:04 74
3028000 이슈 [단독]'복귀' 이휘재와 '불후' 출연..조혜련, 故 전유성 추모 무대 올린다 11:03 144
3027999 유머 박지훈 시크릿 가든 압수 9 11:02 1,268
3027998 이슈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고있는 한국인 스시셰프중 가장 높은 평가 받는 사람.jpg 1 11:01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