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탈모인들 소리 질러”…부작용 없는 '탈모약' 나온다
1,727 8
2026.03.21 09:29
1,727 8

韓연구진, 피부 자극 및 성기능 장애 등 부작용 없는 탈모 치료제 개발
2028년 탈모 치료 시장 규모, 약 58조원으로 추정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과학과 문제일, 김소연 교수와 뉴바이올로지학과 이창훈 교수 연구팀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신규 펩타이드(MLPH)를 개발했다. 컴퓨터 모델링을 활용해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극복할 전망이다. 이번 성과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성영관 교수와 곽미희 박사 연구팀도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에 남녀 모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탈모 치료제의 시작이라는 평가가 따른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탈모 치료제는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리드 뿐이다. 다만 미녹시딜은 바르는 약으로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먹는 약인 피나스테리드는 남성 호르몬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남성에게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또 가임기 여성에게는 사용이 제한돼 부작용 없는 안전한 치료제가 남녀에게 필요하다.

학계에서는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이 발모를 촉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를 탈모 치료를 위해 체내에 투여하면 적혈구가 과다 생성될 위험이 있다. 이 경우 혈액학적 부작용이 발생해 의약품으로 활용하기에 불가능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첨단 컴퓨터 모델링을 활용해 구조 기반 설계 기법을 도입했다. EPO단백질 구조에서 부작용을 일으키는 부분을 제외했다. 발모를 유도하는 핵심 부위만 정밀하게 추출하고 최적화해 ‘MLPH’라는 새 펩타이드를 설계했다.

연구팀은 인간 모낭 조직과 쥐를 이용해 생체 실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MLPH 펩타이드가 모발 성장의 핵심 인자(IGF-1) 분비를 늘리는 것을 확인했다. 쥐에게 MLPH를 투여해 털 성장이 멈춘 휴지기를 모발이 자라는 성장기로 전환했다. 기존 미녹시딜과 같은 수준의 발모 효과를 보였다. 또 우려했던 적혈구 증가 등의 부작용은 전혀 유발하지 않았다.

전 세계 탈모 인구는 현재 약 10억명으로 국내에만 약 1000만명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전 세계 탈모 치료 시장 규모가 2028년 약 58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된 원천 기술이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와 혁신 신약 개발의 신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따른다.


https://naver.me/Fx2jvOtC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371 04.29 11,2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7,2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9,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91,94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9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4,6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7061 이슈 맥도날드 바삭한 크로켓에 부드러운 게살 크림이 쏙! 07:06 247
3057060 유머 집사가 너무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는 고양이 1 07:02 435
3057059 유머 너무 싱싱한 생선을 먹은 결과 8 06:52 1,139
3057058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된_ "Twinkle" 1 06:43 109
3057057 이슈 (슈돌) 정우가 부르는 상어송 3 06:40 455
3057056 이슈 서브웨이 꿀조합 기다림 12 06:28 1,914
3057055 유머 엠카사녹후 퇴근길에 박지훈 자만추한 팬들ㅌㅋㅋㅋㅋㅋㅋㅋ 25 06:17 2,200
3057054 이슈 2일만에 200만뷰 넘은 '내가 JMS를 끊어낸 이유'와 한 유튜버의 입장문.jpg 24 06:02 6,793
3057053 유머 졸면서 경계근무 서는 미어캣 8 05:19 1,776
3057052 유머 지금까지 깨어있는 아침출근러들이 겪게 될 일.jpg 6 04:43 5,080
3057051 이슈 양손이 불편해서 남편의 손을 빌려서(진짜로 빌리기만 함) 화장하는 여성 3 04:38 3,164
3057050 유머 CGV 요시 팝콘통 되팔렘 훈훈한 근황.jpg 16 04:15 5,808
3057049 이슈 [비위주의] 귀걸이 안 빼고 냅둔 사람 귀에서 피지 뽑기 23 03:49 7,018
3057048 이슈 한국계 미국인이 어제 미국 의회에서 한 일 WOW 41 03:26 6,002
3057047 기사/뉴스 '내 새끼의 연애2' 최종 세 커플 탄생…밖에서도 데이트 계속 '현커' 분위기 물씬 03:06 3,180
3057046 유머 차승원 앞에서 성대모사 시전하는 이재율 11 03:02 1,890
3057045 이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로튼토마토 22 02:49 5,879
3057044 유머 말투랑 행동 하나하나가 서비스직 체질인거같은 아이돌..jpg 3 02:46 3,420
3057043 이슈 다영 'What's a girl to do' 멜론 일간 추이 3 02:45 1,365
3057042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Who is she' 멜론 일간 추이 7 02:42 1,036